한국상하수도협회, 베트남상하수도협회와 한-베 물산업 협력 강화 업무협약(MOU) 체결

수자원 / 강인원 기자 / 2026-04-29 16:19:08
한·베 정상외교 계기, 민간 물산업 협력 확대
국내 물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일환

▲협약체결 기념사진(: 베트남상하수도협회장, : 한국상하수도협회 상근부회장)
[티티씨뉴스=강인원 기자] 한국상하수도협회(KWWA, 협회장 유정복)는 2026년 4월 2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상하수도협회(VWSA)와 양국 상하수도 분야의 공동 발전 및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같은 기간 진행된 한국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조성된 양국 협력 분위기 속에서 추진됐다. 

 

베트남상하수도협회 사옥에서 개최된 체결식에는 한국상하수도협회 유명수 상근부회장과 베트남상하수도협회 응우엔 응옥 디엠 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체결을 위한 서명식(: 베트남상하수도협회장, : 한국상하수도협회 상근부회장
이번 협약은 양국 국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물 산업 전문가들의 역량 강화와 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 기관은 단순한 선언적 협력을 넘어, 향후 3년간(2026년∼2029년) 추진할 구체적인 실행 계획(Work Plan)을 수립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나설 예정이다.

 

첫 번째로 양 기관은 한국 최대 물산업 박람회인 ‘대한민국 국제 물산업 박람회(WATER KOREA)’와 베트남의 ‘Vietnam Water Week’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상호 전시회 참여 및 홍보 지원 ▲양국 기업 대상 전시 부스 할인 혜택 제공 ▲현지 바이어 및 정부 관계자 매칭을 통한 수출상담회 지원 등이다.

 

이어서 베트남 물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협력도 강화된다. 

 

한국의 선진적인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및 스마트 사업 관리 교육 과정을 국내에서 운영하고, 베트남 현지에서는 실무 중심 워크숍을 개최해 현대적 경영기법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시범 사업(Pilot Project) 및 공동 연구도 본격 추진한다. 

 

한국의 우수한 물기술이 베트남 현지에 적용될 수 있도록 유망 시범사업을 공동 발굴하고, 베트남 지방정부 및 수도사업자와 협력해 인허가·행정절차를 지원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국상하수도협회 유명수 부회장은 “이번 협약은 한국의 우수한 상하수도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베트남에 공유하고, 우리 물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 이라며, “실질적인 기술 교류와 비즈니스 협력을 통해 양국 물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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