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1월 6일~ 9일 '제6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 개최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경남 함양군에서 생산된 '지리산 명품 함양곶감'이 9일 함양군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경매장에서 초매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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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 곶감 초매식(사진=함양군 김용만 주무관 제공) |
함양곶감은 지리산의 청명한 바람으로 자연 건조시켜 당도가 높을 뿐 아니라 육질이 부드럽고 식감이 좋아 고종황제의 진상품으로 바쳐졌고, 지금까지 그 명성과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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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경남 함양군 서하면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 경매장에서 곶감초매식이 진행되고 있다.(사진=함양군 김용만 주무관 제공) |
초매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20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13회 경매가 열린다. 농협담당자 및 곶감법인 임원들의 철저한 검수로 반시곶감, 떫은 곶감, 냉먹은 곶감은 반입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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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경남 함양군 서하면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 경매장에서 서춘수 함양군수(오른쪽 두 번째)가 곶감을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함양군 김용만 주무관 제공) |
서춘수 군수는 "함양고종시 곶감이 대한민국 명품 곶감으로 인증받고 소비자가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품질이 좋은 곶감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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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경남 함양군 서하면 안의농협 서하지점 곶감 경매장에서 곶감초매식이 진행되고 있다.(사진=함양군 김용만 주무관 제공) |
함양군은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 동안 상림공원 일원에서 '제6회 함양고종시 곶감축제'를 개최해 함양곶감 홍보 및 판매를 비롯해 체험행사, 농특산물 판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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