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펠라 호텔 그룹, 난징·디리야 신규 호텔 총지배인 임명

관광 / 강인원 기자 / 2026-04-27 13:03:29
▲피에르 지디악 총지배인.
[티티씨뉴스=강인원 기자] 카펠라 호텔 그룹(Capella Hotel Group)은 난징과 디리야에 개관 예정인 신규 호텔의 총지배인으로 피에르 지디악(Pierre G. Chidiac)과 마크 스윈튼(Mark Swinton)을 각각 임명했다고 2026년 4월 20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아시아와 중동 지역으로 확장을 이어가고 있는 카펠라 호텔 그룹의 전략적 행보의 일환이다.

 

피에르 지디악은 2027년 초 개관 예정인 카펠라 난징(Capella Nanjing)의 총지배인으로 합류한다. 카펠라 난징은 1,8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창장루(Changjiang Road) 인근에 위치하며, 대통령궁 등 주요 랜드마크와 도보 거리에 자리한다.

 

지디악 총지배인은 중국 내 호텔 운영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난징 엠갤러리 호텔 컬렉션의 총지배인을 역임했다. 또한 소피텔과 래플스 등 글로벌 럭셔리 호텔 브랜드에서 리더십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다국어 구사 능력과 ‘사람 중심’의 리더십으로 알려진 그는, 카펠라 난징을 지역을 대표하는 럭셔리 호텔로 자리매김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카펠라 난징은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 상하이가 설계를 맡았으며, 185개의 객실과 30개의 헤리티지 스위트, 76세대 규모의 레지던스를 포함한다. 360년 된 은행나무를 중심으로 조성된 정원과 카펠라의 시그니처 공간인 ‘리빙룸’을 통해 도심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완성된다. 카펠라 난징은 상하이, 투푸베이에 이어 중국 내 세 번째 카펠라 호텔이다.

 

▲마크 스윈튼. 사진/헤븐스 포트폴리오
마크 스윈튼은 2027년 개관 예정인 카펠라 디리야(Capella Diriyah)의 총지배인으로 임명됐다. 그는 과거 카펠라 우붓을 이끌었던 인물로, 이번 인사를 통해 다시 카펠라 브랜드에 합류한다. 30년 이상의 럭셔리 호텔 경력을 보유한 스윈튼은 아만 리조트와 식스센스 등에서 주요 리더십 역할을 수행해왔다. 운영 역량과 문화적 감수성을 겸비한 리더로 평가받으며, 몰입형 럭셔리 경험을 구현하는 데 강점을 지닌다. 카펠라 디리야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인근 디리야 게이트 개발 프로젝트의 북부 문화지구에 위치한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시 개발 중 하나로, 중심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앗투라이프(At-Turaif)가 자리하고 있다. 호텔은 나즈디(Najdi) 건축 양식을 기반으로 설계되며, 와디 하니파(Wadi Hanifah)를 조망하는 입지에 들어선다. 총 100개의 객실과 스위트로 구성되며, 루프탑 수영장과 별 관측이 가능한 스카이 윈도를 갖춘 로열 스위트가 포함된다.

 

클라이브 에드워즈(Clive Edwards) 카펠라 호텔 그룹 운영 부문 수석 부사장은 “카펠라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럭셔리 호스피탈리티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번 인사는 브랜드 확장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두 총지배인은 깊이 있는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각 호텔의 차별화된 경험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카펠라의 세일즈 및 홍보 마케팅은 글로벌 럭셔리 호텔 세일즈 및 홍보 마케팅 에이전시인 헤븐스 포트폴리오에서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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