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코로나-19 위기 극복 숨은 주역, 고양도시관리공사

지자체 / 왕보현 기자 / 2021-11-04 22:20:18
- 시설, 인력지원 등 사회적 가치 이행 실천
- 지속적인 안심숙소 총괄 운영‘2021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상 수상 ’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고양시와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숨은 주역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숨은 주역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사진=고양도시관리공사 제공)

지난해, 공사는 고양시 방역의 성공사례로 손꼽히는 ‘안심카 선별진료소’ 운영을 위한 공영주차장, 안심숙소와 치료센터로 활용되는 킨텍스 캠핑장 등의 시설지원과 보건소, 백석터미널, 행신역 발열체크, 위기극복 지원금 지급, 안심숙소 지원 등 총 500여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시민의 우울감 해소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 강습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시민의 마음방역에도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총 3회에 걸친 노사합동 성금 기부(4천여만 원), 사랑의 헌혈(연 4회) 등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이행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안심숙소 격리자를 위한 도시락과 생필품 배달(사진=고양도시관리공사 제공)

특히, 고양시에서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안심숙소는 자가 격리 기간 중 가족감염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시설로 킨텍스 카라반, 중부대학교 기숙사, 동양인재개발원, NH인재원 등 4곳으로 확대 운영해오면서 도입 초기부터 현재까지 운영해 오고 있다.
연중무휴로 24시간 운영되는 안심숙소는 자가격리자를 위한 도시락과 생필품 배달, 방역 등 이용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공사 전 직원이 교대 근무로 하고 있다.

10월 말 기준 약 2,600여명의 시민이 안심숙소를 이용했고, 많은 이용객들이 숙소를 떠나면서 감사의 인사와 메시지를 남기는 등 안심숙소 운영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 이용객들이 남긴 감사편지

안심숙소 근무자들은 “각 사업장에서 고유 업무를 수행하다가, 교대로 안심숙소 근무를 하면서 피곤할 때도 많지만,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격리자의 안전과 감염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이용객들이 남긴 감사편지를 대할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런 적극적인 시민편의 행정을 통해, 공사는 지난 9월 ‘2021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의 주도적 역할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2021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사진=고양도시관리공사 제공)

이외에도, 공사는 지난해 ‘코로나-19 극복 특별 경영계획’ 및 올해 ‘포스트 코로나-19 경영계획’을 수립해 코로나-19 장기화 대응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조직혁신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고양도시관리공사 김홍종 사장은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는 만큼 우리 공사는 고양시와 더 적극적인 협업과 소통을 통해,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는 그날까지 물적, 인적 자원을 아끼지 않고 적극적인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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