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나고 멋진 해남 미남축제에 반하다”
- 지자체 / 왕보현 기자 / 2022-11-13 21:16:56
- 만추의 단풍물결 맛있는 음식 일품
해남군은 지난 11일부터‘오감만족 미식여행’을 주제로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제4회 해남미남축제를 개최했다.
3일간 개최된 2022년 해남미남축제는 16만 5,0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대규모 인원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도 없이 무사히 축제를 마치는 모범적인 사례로 기록됐다.
올해 해남미남축제는 음식축제로서 정체성을 강화했다.
지역내 전문 음식점이 제철 해남음식을 선보이는 미남푸드관과 해남의 농수산물로 만든 주전부리관을 비롯해 향토음식 연구가와 함께하는 요리교실인 미남쿠킹클래스, 해남 로컬 식재료를 이용한 추억의 구이터 등이 운영됐다.
두륜산을 물들인 오색단풍과 함께 국화 꽃 축제도 열려 만추의 정취가 가득한 가운데 모처럼 나들이에 나선 관람객들이 줄을 이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만추의 단풍과 함께한 해남미남축제가 안전한 축제를 마무리 되었다.
▲ 지난 11일부터‘오감만족 미식여행’을 주제로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진행된 제4회 해남미남축제가 13일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사진은 해남 515개 마을에서 재배한 배추를 이용한 세계인과 함께하는 515 김치 비빔행사(사진=해남군 제공) |
해남군은 지난 11일부터‘오감만족 미식여행’을 주제로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제4회 해남미남축제를 개최했다.
3일간 개최된 2022년 해남미남축제는 16만 5,0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대규모 인원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도 없이 무사히 축제를 마치는 모범적인 사례로 기록됐다.
▲ 지난 11일부터‘오감만족 미식여행’을 주제로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진행된 제4회 해남미남축제가 13일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사진은 추억의 구이터에서 한가족이 군고구마를 시식하고 있다. (사진=해남군 제공) |
올해 해남미남축제는 음식축제로서 정체성을 강화했다.
지역내 전문 음식점이 제철 해남음식을 선보이는 미남푸드관과 해남의 농수산물로 만든 주전부리관을 비롯해 향토음식 연구가와 함께하는 요리교실인 미남쿠킹클래스, 해남 로컬 식재료를 이용한 추억의 구이터 등이 운영됐다.
![]() |
▲ 지난 11일부터‘오감만족 미식여행’을 주제로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진행된 제4회 해남미남축제가 13일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사진은 명현관 해남 군수(사진 가운데)가 해남의 쌀과 김, 닭으로 만든 2022인분 닭장떡국 나눔 행사에 참여해 닭장떡국을 나누고 있다.(사진=해남군 제공) |
또한 해남 515개 마을에서 재배한 배추를 이용한 세계인과 함께하는 515 김치 비빔행사, 해남의 쌀과 김, 닭으로 만든 2022인분 닭장떡국 나눔 행사는 해남을 대표하는 농수산물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행사로 눈길을 끌었다. 축제는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2회 해남미남 전국요리경연대회, 전국웰빙 레크레이션 경연대회, 해남군 평생학습축제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고구마담기, 전복시식 등 농수산물 체험 행사도 풍성히 열렸다.
▲ 지난 11일부터‘오감만족 미식여행’을 주제로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진행된 제4회 해남미남축제가 13일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사진은 지역내 전문 음식점이 제철 해남음식을 선보이는 미남푸드관에서 관람객들이 음식을 맛보고 있다(사진=해남군 제공) |
두륜산을 물들인 오색단풍과 함께 국화 꽃 축제도 열려 만추의 정취가 가득한 가운데 모처럼 나들이에 나선 관람객들이 줄을 이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지난 11일부터‘오감만족 미식여행’을 주제로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진행된 제4회 해남미남축제가 13일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해남군은 축제장 곳곳에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해 많은 관람객들의 안전을 도모했다(사진=해남군 제공) |
명현관 군수는“안전한 축제를 위해 애써주신 유관기관과 자원봉사단체, 특히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질서를 지켜 축제를 즐겨주신 전국에서 오신 관람객과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해남미남축제를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기회이자 안전한 축제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되면서 앞으로 전국 축제 개최의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티티씨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