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3년 만에 제주~베이징 직항 재취항
- 지자체 / 왕보현 기자 / 2023-05-01 21:07:25
- 中 관광객 130여명 노동절 연휴 제주 투어
- 제주항공도 6월부터 재취항 예정
황재홍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장은 “지난 3년 동안 운항이 중단됐던 제주~베이징 직항노선을 재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제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관광공사 강봉석 글로벌마케팅그룹장은 “중국의 수도이자 주요 도시인 베이징노선의 복항을 환영하고 중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좋은 여건이 갖춰졌다”며, “공사는 중국 베이징과 인근지역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세일즈, 팸투어, B2B 트래블마트 등 다각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도내 관광업계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항공도 6월부터 재취항 예정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중국 노동절 연휴(4월29일~5월3일)에 맞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은 1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제주~베이징 노선의 재취항을 기념하는 환영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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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오후 3년 여 만에 재개된 제주∼베이징 직항편을 타고 제주를 찾은 중국인 개별 관광객들이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해 제주관광공사와 대한항공 관계자들의 환영받고 있다(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
이날 제주~베이징 노선의 항공편을 통해 제주를 찾은 중국 관광객은 130여 명은 올해 노동절 연휴를 제주에서 즐길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재취항을 시작으로 중국 내 정치문화 중심도시인 베이징과 제주를 잇는 직항노선을 주 4편(월, 화, 목, 토) 운항할 계획이다.
제주와 베이징을 잇는 하늘길은 더욱더 확대될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현재 전체 138석의 B737-800 기종을 운항 중이지만, 오는 6월 1일부터는 기존 기종의 2배를 능가하는 284석의 A330-300 기종을 운항할 계획이며, 제주항공도 다음 달부터 제주~베이징 노선에 취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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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관광공사와 대한항공 관계자들이 1일 오후 3년 여 만에 재개된 제주∼베이징 직항편으로 제주를 찾은 중국인 개별 관광객들을 환영하며 제주 관광 홍보물을 제공하고 있다.(사진=제주관광공사 제공 |
황재홍 대한항공 제주여객서비스지점장은 “지난 3년 동안 운항이 중단됐던 제주~베이징 직항노선을 재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제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관광공사 강봉석 글로벌마케팅그룹장은 “중국의 수도이자 주요 도시인 베이징노선의 복항을 환영하고 중국인 관광객이 제주를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좋은 여건이 갖춰졌다”며, “공사는 중국 베이징과 인근지역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세일즈, 팸투어, B2B 트래블마트 등 다각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도내 관광업계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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