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보전원, 공공기관 ESG 협의체와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 활동’ 추진

환경 / 강인원 기자 / 2026-05-15 18:10:05
6개 공공기관 임직원 35명 참여, 한강수계 수변생태벨트 생물다양성 보전 실천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로 토종 식물 서식환경 개선 및 현장 중심 ESG 가치 확산
▲공공기관 ESG 협의체 임직원들이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활동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티티씨뉴스=강인원 기자]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5월 14일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교평리 일대 한강수계 수변생태벨트*에서 공공기관 ESG 협의체와 함께 ‘생태계교란 식물 제거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 수변생태벨트: 상수원 수질개선을 위해 수변구역(하천 경계에서 500m~1㎞ 이내 지역)에 녹지를 조성하고 생태복원한 공간

 

 이번 활동은 공공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한국환경보전원이 한강 상수원 보호와 탄소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온 수변지역의 생물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환경보전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한국임업진흥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공공기관 ESG 협의체 6개 기관 임직원 36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단풍잎돼지풀, 환삼덩굴, 가시박 등 지역 생태계를 교란하는 식물을 제거하며 수변 생태계의 안정성을 높이고, 토종 식물의 서식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한국환경보전원이 축적해 온 생태보전 분야의 전문성을 협의체 기관들과 공유하고, 현장에서 ESG 실천의 가치를 함께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신진수 원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은 개별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공동의 과제”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ESG 경영 실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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