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CES 2025에서 기후위기시대 물관리 해법제시

수자원 / 왕보현 기자 / 2025-01-09 15:49:44
- CES 2025에서 물테크 스타트업 19개 사와 ‘K-water관’ 운영
- 디지털트윈, AI 기술 등 K-물테크 혁신성과 알려
- 스타트업과 바이어 협력의 장 마련, 미래산업 핵심 물테크 시장 선점 마중물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5 CES에 국내 19개 물 분야 스타트업과 함께 ‘K-water관’을 열고 글로벌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 해법 등 대한민국 물산업의 혁신성과를 선보이고 있다.

 

▲ 8일(현지시간), 한국수자원공사 협력 기업인 ‘퀀텀매트릭스’(경기도 소재) 관계자가 ‘K-water관’을 방문한 방문객에게 기술 소개를 하고 있다.

퀀텀매트릭스의 주요 제품은 UVC* LED 기반 실시간 유체살균유닛이다. 해당 제품은 UVC LED 기술을 활용한 물 살균장치로, 자동 동작 스마트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다른 가스관 방식의 소독 제품 대비 전력 소모가 적은 장점이 있다. 자외선 소독 특성상 화학 물질 사용 없이 흐르는 물에 포함된 다양한 균종에 대해 실시간으로 빠르게 살균이 가능하다. 퀀텀매트릭스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운영하는 창업도약패키지(창업 3∼7년 된 도약기 창업기업의 사업화 지원금 등 제공)에 선정되어 지원을 받았으며, 이번 CES에 함께 참가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8일(현지시간) 한국수자원공사 협력 기업 ‘이엔아이씨티’(대구광역시 소재) 관계자가 ‘K-water관’을 방문한 방문객에게 기술 소개를 하고 있다.

이엔아이씨티의 주요 제품은 사물인터넷(IoT)기반 스마트 수질오염 경보시스템이다. 해당 제품은 미세전류로 이온, 폐유, 산성 및 알칼리성 물질 등을 포착하는 임피던스 분석 기술이 적용되어 오폐수가 갖는 복합적 수질 특성을 빠르게 파악하고 다양한 수질 경보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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