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1 경쟁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첫 번째 입주자 공모”
- 건설 / 왕보현 기자 / 2020-12-16 10:58:25
- 내년 12월 입주 예정인 부산 스마트빌리지 54세대 입주자 공모 완료
- 서류심사 후 면접 혹은 온택트 공개추첨 통해 최종 54세대 선발
스마트 빌리지는 부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구현될 약 40여 개의 혁신기술을 우선 적용하여 미래 생활과 새로운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리빙랩형 실증단지로서, 국내 최초 제로 에너지 1등급 블록형 단독주택 단지로 조성 중이며, 총 56세대로 구성된다.
스마트 마을에 구현되는 다양한 혁신기술은 입주자 삶의 모든 요소에 작용하여 삶의 질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각 가정의 스마트 홈 서비스와 단지 내 혁신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계하여 가정 내·외부의 환경을 편리하게 관리하고 각종 정보 분석을 통해 생활 진단도 이루어진다.
각 가정에 설치된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은 개인 스마트밴드를 통해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발병 가능 질병을 예측해 병원 방문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증상 발생 시에는 간호사가 상주하는 웰니스센터에서 지역 협력병원과 연계한 진료 및 건강 식단 관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AI 체육센터에서는 AI 트레이너가 개인별 건강정보를 분석하여 개인별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할 계획이다.
빗물을 활용하는 친환경 스마트팜을 운영해 샐러드 채소, 토마토 등 먹거리를 키울 수 있으며, 작물 선정과 재배 과정에서 스마트 빌리지 입주자 커뮤니티로도 활용된다.
각 가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자동 분류해 로봇이 수거하고, 로봇 바리스타가 커피를 만들면 자율주행 서빙로봇이 고객에게 전달하는 다양한 로봇 서비스도 향유 할 수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세대는 전체 56세대 중 체험세대 2세대를 제외한 54세대이며, 관리세대(6세대), 특별세대(12세대), 일반세대(36세대)로 나누어 모집했다.
지난 11월 11일부터 12월 14일까지 약 34일간 진행된 대국민 공모를 통해, 약 3천 세대가 지원하였으며 최고 경쟁률은 143:1로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미래를 함께 준비할 책임감 있는 입주자를 선발하기 위해 모든 세대 선발 과정에 정량·정성평가를 혼합한 서류심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서류심사 이후 관리와 특별세대는 면접, 일반세대는 벡스코에서 12월 24일 진행될 언택트 공개추첨 행사를 통해 최종 54세대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입주자는 1년간 스마트 빌리지 생활용품 랩 사전교육 프로그램 등을 이수 후 내년 말 입주할 예정이며, 입주 후에는 리빙랩 운영교육 참여, 실증서비스 피드백 및 개인정보 제공 등 일정 의무를 부여받아 스마트시티에 적용될 다양한 기술을 실증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최근 부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조성과 운영을 위한 SPC의 민간부문사업자로 더 그랜드 컨소시엄(대표사 한화에너지)이 선정돼 스마트 빌리지를 중심으로 부산 시범도시가 세계 선도적 스마트시티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부산 에코 델타 스마트 빌리지 입주자 공모에 보여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러한 관심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 도시의 성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서류심사 후 면접 혹은 온택트 공개추첨 통해 최종 54세대 선발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16일, 부산 에코 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 도시의 첫 번째 입주 단지인 ‘스마트 빌리지’의 입주자 모집 공모를 지난 14일 마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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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에코 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 도시의 첫 번째 입주 단지인 ‘스마트 빌리지’의 입주자 모집 공모가 지난 12월 14일 최고 143: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되었다. 이번 공모는 전체 스마트시티 전체 56세대 중 체험세대 2세대를 제외한 54세대이며, 관리세대(6세대), 특별세대(12세대), 일반세대(36세대)로 나누어 모집했다. (부산 메코델타 스마트시티 조감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스마트 빌리지는 부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구현될 약 40여 개의 혁신기술을 우선 적용하여 미래 생활과 새로운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리빙랩형 실증단지로서, 국내 최초 제로 에너지 1등급 블록형 단독주택 단지로 조성 중이며, 총 56세대로 구성된다.
스마트 마을에 구현되는 다양한 혁신기술은 입주자 삶의 모든 요소에 작용하여 삶의 질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각 가정의 스마트 홈 서비스와 단지 내 혁신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계하여 가정 내·외부의 환경을 편리하게 관리하고 각종 정보 분석을 통해 생활 진단도 이루어진다.
각 가정에 설치된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은 개인 스마트밴드를 통해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발병 가능 질병을 예측해 병원 방문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증상 발생 시에는 간호사가 상주하는 웰니스센터에서 지역 협력병원과 연계한 진료 및 건강 식단 관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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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스마트빌리지 전경 |
빗물을 활용하는 친환경 스마트팜을 운영해 샐러드 채소, 토마토 등 먹거리를 키울 수 있으며, 작물 선정과 재배 과정에서 스마트 빌리지 입주자 커뮤니티로도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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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스마트빌리지 출입구 |
각 가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자동 분류해 로봇이 수거하고, 로봇 바리스타가 커피를 만들면 자율주행 서빙로봇이 고객에게 전달하는 다양한 로봇 서비스도 향유 할 수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세대는 전체 56세대 중 체험세대 2세대를 제외한 54세대이며, 관리세대(6세대), 특별세대(12세대), 일반세대(36세대)로 나누어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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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회랑(corridor), 스마트 팜(farm) |
지난 11월 11일부터 12월 14일까지 약 34일간 진행된 대국민 공모를 통해, 약 3천 세대가 지원하였으며 최고 경쟁률은 143:1로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미래를 함께 준비할 책임감 있는 입주자를 선발하기 위해 모든 세대 선발 과정에 정량·정성평가를 혼합한 서류심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서류심사 이후 관리와 특별세대는 면접, 일반세대는 벡스코에서 12월 24일 진행될 언택트 공개추첨 행사를 통해 최종 54세대를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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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뮤니티 센터(웰니스 센터, AI 체육센터 등) |
선발된 입주자는 1년간 스마트 빌리지 생활용품 랩 사전교육 프로그램 등을 이수 후 내년 말 입주할 예정이며, 입주 후에는 리빙랩 운영교육 참여, 실증서비스 피드백 및 개인정보 제공 등 일정 의무를 부여받아 스마트시티에 적용될 다양한 기술을 실증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최근 부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의 조성과 운영을 위한 SPC의 민간부문사업자로 더 그랜드 컨소시엄(대표사 한화에너지)이 선정돼 스마트 빌리지를 중심으로 부산 시범도시가 세계 선도적 스마트시티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부산 에코 델타 스마트 빌리지 입주자 공모에 보여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러한 관심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 도시의 성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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