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비타트, ‘볼보 뉴홈 프로젝트 2호’ 통해 지역 아동 주거환경개선

NGO / 왕보현 기자 / 2023-11-16 10:06:41
- 볼보그룹코리아, 새삶, 한국해비타트 삼자 협약으로 아동주거환경개선
- 15일, 서울 아동보호시설 그룹홈에서 헌정식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는 지난 15일, 건설기계 전문 업체 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 공간 컨설팅업체 새삶과 함께 ‘볼보 뉴홈 프로젝트(Volvo New Home Project) 2호’ 헌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볼보 뉴홈 프로젝트 2호' 헌정식에 참석한 (왼쪽부터)볼보그룹코리아 신성은 상무, 둥근나라 그룹홈 박경자 대표, 새삶의 이지영 대표, 한국해비타트 이광회 사무총장이 헌정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해비타트 제공)

각 사가 협력하여 작년부터 추진한 ‘볼보 뉴홈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아동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아동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긍정적인 성장을 위한 자립 장소를 제공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국해비타트는 단열, 창호, 화장실 개선 등 노후 공간 개보수를 지원하고, 볼보그룹코리아는 프로젝트 전반을 기획 및 후원했으며, 새삶은 지속가능한 공간컨설팅을 제공했다. 2022년, 경남 창원지역 아동그룹홈 1개소와 아동가정 5세대의 주거 환경을 개선한 바 있으며, 올해는 서울시 아동그룹홈 1개소와 창원지역 내 한부모가정, 조손 가정, 장애 아동 가정 등 5세대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둥근나라 그룹홈’에서 열린 헌정식에서 한국해비타트 이광회 사무총장, 볼보그룹코리아 신성은 상무, 새삶 이지영 대표, 둥근나라 그룹홈 박경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볼보그룹코리아는 수혜 시설 및 세대에 가전제품과 동절기 키트를 추가 증정했다. 지난 2일에는 새삶에서 가구 재배치 등 공간컨설팅을 통해 그룹홈의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는 지난 15일, 건설기계 전문 업체 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 공간 컨설팅업체 새삶과 함께 ‘볼보 뉴홈 프로젝트(Volvo New Home Project) 2호’ 헌정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한국한배타트 제공)

앤드류 나이트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는 “볼보 뉴홈 프로젝트는 ’더 나은 세상 만들기’ 기업 비전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둥근나라 그룹홈 박경자 대표는 “새롭게 달라진 집에서 아이들이 행복을 꿈꿀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볼보그룹코리아는 2001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희망의 집짓기’, ‘볼보 빌리지’ 등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약 25억 원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1,000여 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볼보 뉴홈 프로젝트 2호’ 관련 자세한 소식은 추후 볼보그룹코리아와 정리왕 썬더 이대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영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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