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물관리와 그린뉴딜”,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

수자원 / 왕보현 기자 / 2020-11-24 16:33:14
- “물·환경 소중함 알리자”수자원공사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 마무리
- 24일, 제14기 서포터즈 수료식 갖고 올 한해 활동 공유
- 열정과 창의적 아이디어로 물과 환경의 소중함 홍보 활동 수행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24일, 대전 본사에서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앞장서 온 ‘제14기 한국수자원공사 대학생 서포터즈’의 올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온라인 수료식을 했다. 

▲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온 ‘제14기 한국수자원공사 대학생 서포터즈’ 온라인 수료식에서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인사말읗 하고 있다. 박 사장 뒤편 화면에는 온라인으로 수료식에 참석한 서포터즈 대원들이 보이고 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제14기 한국수자원공사 대학생 서포터즈’는 총 33팀 132명이 선발되어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대국민 홍보 활동을 수행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월별 주제에 따라 물관리의 중요성을 시작으로, 그린뉴딜–스마트 물관리, 수상태양광, 스마트 댐 안전관리체계, 스마트시티, 이어서 강 문화관 알리기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집콕 물 레시피 영상을 만들어 홍보했다. 또, 물을 이용한 재미있는 과학실험, 물과 관련된 강연 인터뷰 등에 대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밖에도 청년층을 대상으로 온라인 언택트 채용설명회,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힘내요. 대한민국 청춘 힐링 버스킹‘ 등 비대면 온라인 서포터즈 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료식에서 대상은 ’물관리 그린뉴딜‘에 대한 내용을 쉽고 재치있게 설명한 유튜브 영상 등을 제작해 많은 관심을 받은 낙동강 유역의 ‘물의 숲’팀이 차지했다.
▲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온 ‘제14기 한국수자원공사 대학생 서포터즈’ 온라인 수료식을 진행하고 있는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사진 왼쪽)과 대상을 수상한 물의 숲 안보 팀 안보영 서포터즈(가운데)와 박종원 서포터즈 뒤편 화면으로는 온라인으로 수료식에 참석한 서포터즈 대원들이 보이고 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물의 숲’ 팀장인 경북대학교 안보영 씨는 ”코로나 19로 더 다양한 활동을 하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개인위생과 더불어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이 방역의 기본 요소임을 새삼 깨닫게 되어 물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서포터즈 활동에 참여한 청년들의 창의성과 열정을 통해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며, 많은 국민과 함께 공감을 넓혀갈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의 대학생 서포터즈는 지난 2007년 시작해 현재까지 14년간 총 2천5백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해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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