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하절기 SOS 기후행동 캠페인
- 환경 / 왕보현 기자 / 2020-07-04 18:03:52
- 환경부, 'SOS기후행동' 공익활동
- 폭염대비 취약계층 '안전한 여름나기' 지원
기후변화 취약계층은 경제(저소득), 건강(노인, 어린이 등), 직업(야외근로 등), 거주(쪽방, 지하층 등) 등 냉방 환경이 열악해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말한다.
이와 관련해 시민단체인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빙그레 · BGF리테일 · 제주개발공사 · 형지I&C 등의 기업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전국 53개 시군구의 취약가구 2천여 곳에 생수, 쿨매트, 토시, 수건, 부채 등 폭염대응물품을 지원한다.
환경부는 전국 74개 지자체, 총 2,492개소 가구와 시설에 맞춤형 적응대책을 지원한다. 지역아동센터와 거동불편가구 220곳에 창문형 냉방기기를, 저소득 가구와 어린이·노인시설 등 266개 건물 옥상에는 지붕 차열도장(쿨루프)을 설치하기로 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이날 오전 경기도 광명시청에서 지자체 폭염대응 지원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취약가구 지원 폭염대응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취약가구와 진단상담사로부터 폭염으로 인한 어려움을 듣고, 광명시 광명로 인근 취약가구의 창문형 냉방기기 설치와 경로당 지붕 차열도장 작업에도 참여했다.
배연진 환경부 신기후체제대응팀장은 “기후변화로 날로 심해지는 폭염은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피해를 준다”며 “취약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온실가스를 줄이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후행동을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 폭염대비 취약계층 '안전한 여름나기' 지원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환경부는 3일 기후변화로 올여름 예상되는 폭염에 대비해 ‘기후변화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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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는 3일 기후변화로 올 여름 예상되는 폭염에 대비해 ‘기후변화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빙그레 · BGF리테일 · 제주개발공사 · 형지I&C 등의 기업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전국 53개 시군구의 취약가구 2천여 곳에 생수, 쿨매트, 토시, 수건, 부채 등 폭염대응물품을 지원한다.(사진=왕보현 기자) |
기후변화 취약계층은 경제(저소득), 건강(노인, 어린이 등), 직업(야외근로 등), 거주(쪽방, 지하층 등) 등 냉방 환경이 열악해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말한다.
이와 관련해 시민단체인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빙그레 · BGF리테일 · 제주개발공사 · 형지I&C 등의 기업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전국 53개 시군구의 취약가구 2천여 곳에 생수, 쿨매트, 토시, 수건, 부채 등 폭염대응물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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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래 환경부 장관(가운데)은 3일 광명시청에서 열린 기후행동 캠페인 화상간담회에서 “녹색 전환을 위해선 정부, 국민, 기업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노력해야 한다".며, "환경부는 국민 노력에 발맞춰 행정-제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왕보현 기자) |
환경부는 전국 74개 지자체, 총 2,492개소 가구와 시설에 맞춤형 적응대책을 지원한다. 지역아동센터와 거동불편가구 220곳에 창문형 냉방기기를, 저소득 가구와 어린이·노인시설 등 266개 건물 옥상에는 지붕 차열도장(쿨루프)을 설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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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래 환경부 장관(가운데)이 3일 박승원 광명시장(왼쪽)과 함께 기후행동 캠페인으로 취약계층 가구에 설치한 창문형 냉방기기를 살피고 있다.(사진=왕보현 기자) |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이날 오전 경기도 광명시청에서 지자체 폭염대응 지원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취약가구 지원 폭염대응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취약가구와 진단상담사로부터 폭염으로 인한 어려움을 듣고, 광명시 광명로 인근 취약가구의 창문형 냉방기기 설치와 경로당 지붕 차열도장 작업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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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래 환경부 장관(왼쪽에서 세번째)이 박승원 광명시장(왼쪽에서두번째)등 관계자와 함께 경로당 지붕 차열도장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왕보현 기자) |
배연진 환경부 신기후체제대응팀장은 “기후변화로 날로 심해지는 폭염은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피해를 준다”며 “취약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온실가스를 줄이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후행동을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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