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순환협회와 수자원공사 물순환 위해 협력키로...

수자원 / 왕보현 기자 / 2021-12-14 16:45:17
-‘건전한 도시물순환 생태계 구축’협력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탄소 중립 실현과 ‘건전한 도시물순환 체계구축’을 위해 한국물순환협회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손을 맞잡았다. 

▲ 사단법인 한국물순환협회와 한국수자원공사는 14일 대전시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도시화로 왜곡된 물순환체계의 건전성을 회복시키는 등 지속 가능한 물순환체계 구축 필요성 공감하며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체결후 정경운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사진 왼쪽)과 한국물순환협회 하승재 회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물순환협회 제공)

사단법인 한국물순환협회와 한국수자원공사는 14일 대전시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도시화로 왜곡된 물순환체계의 건전성을 회복시키는 등 지속 가능한 물순환체계 구축 필요성 공감하며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의 주요내용은 ▲ 물순환 확산을 위한 토론회, 세미나 등 기술‧정보 교류, ▲ 물순환 개선을 위한 기술개발 및 연구, ▲ 물순환 활성화를 위한 우수기술 홍보 및 지원, ▲ 건전한 물순환체계 공감대 형성을 위한 대국민 홍보 및 정책 발굴 등에 관한 협력등 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전한 도시 물순환 구축을 위한 관련 기술 및 정보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향후 제도개선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도시 물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물순환 관리 및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14일 정경운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과 한국물순환협회 하승재 회장(다섯번째)이 '건전한 도시 물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물순환협회 제공)

하승재 한국물순환협회 회장은 “한국물순환협회가 산업계와 정부의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할 수 있는 가교역할 뿐 아니라, 물순환 산업의 활성화와 단절된 물순환 고리를 회복하기 위해 ‘물순환 정책 개발 및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경윤 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물순환 협회와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한국수자원공사는 우리나라 대표 물관리 공기업으로서 공사가 보유한 기술력을 활용하여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물순환 체계의 건전성 회복 등 지속 가능한 물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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