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10대 청소년의 심리적 지원을 위해 지니뮤직과 업무 협약 체결

오피니언 / 김현수 / 2018-05-28 14:21:15
10대 청소년 전용 어플리케이션 텐잼(10JAM)에 전문 사이버 상담 서비스 제공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지니뮤직이 10대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직무대행 이창호)이 지니뮤직(대표이사 김훈배)과 25일 10대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였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니뮤직의 텐잼(10JAM) 어플리케이션에 게시된 청소년의 고민에 대해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의 상담전문가가 상담 답변을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1:1 채팅 상담 및 자동화된 상담 콘텐츠인 솔로봇상담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홍보 활동에서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는 정신건강, 폭력, 인터넷 중독 등 청소년 문제 해결과 예방을 목적으로 2011년 개소하였다. 특히 365일 24시간 컴퓨터 및 모바일을 통해 언제든지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연간 19만명의 청소년이 이용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는 홈페이지 외에도 네이버(NAVER), 다음(Daum) 등의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게시된 청소년의 고민에 대해 답글을 제공하는 등 청소년의 자기 이해 및 문제 해결 능력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지니뮤직의 텐잼은 현재 33만명의 10대 청소년이 이용하고 있는 사회관계망 서비스로,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가 보다 많은 청소년에게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상담복지본부 양미진 본부장은 “지니뮤직과 업무 협약은 10대 청소년 커뮤니티 플랫폼에 특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 문제해결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는 24시간 365일 전문 상담 서비스뿐만 아니라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티티씨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