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대한민국사진대전, 대상 "천년 아리랑, 꿈의 무용"

포토 / 왕보현 기자 / 2020-05-26 22:55:16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제38회 대한민국사진대전에서 조영희 작가의 ‘천년아리랑, 꿈의 무용’이 대상을 차지했다.

▲ 제38회 대한민국사진대전 심사가 지난 22일 서울 대한민국예술인센터 3층 로운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사진은 대상작에 선정된 조영희의 ‘천년 아리랑, 꿈의 무용’. (사진=한국사진작가협회 제공)

한국사진작가협회는 26일 국내 최대의 사진공모전인 제38회 대한민국사진대전 입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역대 최다인 1,878점이 출품되어 대상 1점과 우수상 2점을 포함하여 입상 40점, 입선 336점 총 376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조영희(제주) 작가가 중국 조선족의 아리랑 공연을 촬영한 ‘천년아리랑, 꿈의무용’이 선정되었다. 김춘성 심사위원장은 “대상 작품은 한과 염원이라는 정서가 빛으로 소리로 반영되어 한 장면에 우아함과 화려함으로 담긴 수작” 이라 평했다.
▲ 제38회 대한민국사진대전 우수상에 선정된 이호범의 ‘고뇌’(사진=한국사진작가협회 제공)
우수상에는 이호범의 ‘고뇌’와 임만덕의 ‘득도의 길’이 각각 뽑혔다. 한편 시상식은 6월 24일 오후3시 경기도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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