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티씨뉴스 경북 영양, 글·사진=왕보현 기자]

인류의 역사에서 2020년은 매우 특별하게 기억될 것이다.
산업혁명 이후 쉴새 없이 달려온 인류는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갈 바를 모르고 헤매고 있다. 백신이 나오면 괜찮아질 것이라는 낙관론도 있지만 올 한 해 멈춰선 인류의 삶이 제자리로 돌아오기엔 많은 준비가 필요할 것 같다. 

석유와 석탄 등 화석연료가 견인한 BC(Before Corona) 시대는 기후 변화를 초래하고 기후위기에 다다랐다. AC(After Corona) 시대의 첫해인 2021년은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그린에너지로 나아가는 원년이 될 것이다.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에는 모든 어두운 현실을 극복하고 더 나은 세상으로 도약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사진은 지난 24일 BC 시대의 해가 넘어가는 경북 영양군 맹동산 풍력단지에서 니콘D5카메라 NIKKOR 24-120mm렌즈, 셔터스피드 1/125초, 조리개 16로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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