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 환경부 장관, 인천 정수장 긴급 점검
- 환경 / 왕보현 기자 / 2020-07-20 22:15:48
- 수돗물 유충 관련 정수장, 배수지 등 점검
- 정세균 총리, "환경부가 주관해 수돗물 유충 원인 조사하라“
20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조명래 장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공촌정수장과 계양구 천마산 배수지, 부평구 부평정수장을 찾아 수돗물 유충 발생 현황과 사고 수습을 위한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조명래 장관은 인천 공촌정수장에서 고도정수처리시설과 활성탄 여과지 등을 점검하고 이어 천마산 배수지에선 배수지 청소 상황과 거름망 설치 상태 등을 살펴봤다.
한편,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조명래 환경부 장관에게 전화해 환경부가 주관해 인천시 등 관계 지자체 및 기관과 협력하여 신속히 원인조사를 시행하도록 지시했다고 총리실이 20일 밝혔다. 또, 조사 진행상황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알려 불안감이 증폭되지 않도록 우선 조치하고, 484개소에 달하는 전국 정수장에 대한 긴급점검도 조속히 추진해 타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이어서 정 총리는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수돗물이 공급·관리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정세균 총리, "환경부가 주관해 수돗물 유충 원인 조사하라“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최근 수돗물에 유충이 발생한 인천지역을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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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조명래 환경부장관이 인천 서구 공촌정수장을 방문해 고도정수처리시설과 활성탄 여과지 등을 점검하고 있다.(사진=환경부 제공) |
20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조명래 장관은 인천광역시 서구 공촌정수장과 계양구 천마산 배수지, 부평구 부평정수장을 찾아 수돗물 유충 발생 현황과 사고 수습을 위한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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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조명래 환경부장관이 인천 서구 공촌정수장을 방문해 고도정수처리시설과 활성탄 여과지 등을 점검하고 있다.(사진=환경부 제공) |
조명래 장관은 인천 공촌정수장에서 고도정수처리시설과 활성탄 여과지 등을 점검하고 이어 천마산 배수지에선 배수지 청소 상황과 거름망 설치 상태 등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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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래 환경부장관이 20일 천마산 배수지에서 배수지 청소 상황과 거름망 설치 상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사진=환경부 제공) |
한편,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조명래 환경부 장관에게 전화해 환경부가 주관해 인천시 등 관계 지자체 및 기관과 협력하여 신속히 원인조사를 시행하도록 지시했다고 총리실이 20일 밝혔다. 또, 조사 진행상황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알려 불안감이 증폭되지 않도록 우선 조치하고, 484개소에 달하는 전국 정수장에 대한 긴급점검도 조속히 추진해 타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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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래 환경부장관이 20일 인천 부평정수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의 보고를 청취하며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환경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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