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강소 물기업 육성 위한 제4기 혁신형 물기업 지정

수자원 / 왕보현 기자 / 2023-06-09 22:01:37
- 혁신형 물기업 10개사 지정, 향후 5년간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글로벌 물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할 혁신형 물기업 10개사가 지정되었다.
 

▲ 한국물산업협의회(회장 홍승관)은 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23년도 제4기 혁신형 물기업 사업설명회를 갖고 혁시형 물기업에 선정된 10개사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사진=한국물산업협의회 제공)

 

환경부는 연구 개발, 수출 실적 등이 우수한 혁신형 물기업 10개사를 선정하여 제4기 혁신형 물기업으로 지정하고 향후 5년간 해당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다.

혁신형 물기업 지정 지원 제도는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구개발, 수출실적 등이 우수한 중소 물기업을 혁신형 물기업으로 지정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 물기업으로 육성하는 제도이다. 2020년부터 매년 10개 기업을 지정하여 올해까지 모두 40개 기업이 지정되었다.

▲ 한국물산업협의회(회장 홍승관)은 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23년도 제4기 혁신형 물기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물산업협의회 제공)

한국물산업협의회는 지난 2월 28일부터 4월 7일까지 공모를 통하여 신청한 물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 및 물산업기술심사단을 통해 사전검토와 1차 서류평가, 2차 발표평가 후 지정 심의 등 4단계의 평가과정을 통해 선정했다.

지정된 2023년 제4기 혁신형 물기업 10개사는 2년 평균(`21년, `22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비율 평균 6.6%, 수출액 비율 평균 18.3%로 기술개발을 활발하게 하며 수출경쟁력이 있어 글로벌 강소 물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이다.
▲ 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년도 제4기 혁신형 물기업 사업설명회에서 심유섭(오른쪽에서 두 번째)한국물산업협의회 사무국장이 를 갖고 혁신형 물기업 지정 지원 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국물산업협의회 제공)

제4기 혁신형 물기업은 ㈜에스제이엠, ㈜에이치앤엔코퍼레이션, 신한정밀㈜, ㈜서진인스텍, 삼건세기㈜, 세진밸브공업㈜, 천세산업㈜, 한국유체기술㈜, 효림이엔아이㈜, 웨스글로벌㈜ 등으로 ICT 결합 기술과 저에너지형 제품 등 다양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다.

 

홍승관 한국물산업협의회장은 “혁신형 물기업의 뛰어난 기술력과 제품을 다양한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수출 실적을 확대하고 글로벌 강소 물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번

혁신기업명

업태

주요생산품

1

에스제이엠

제조

이음관

2

에이치앤엔코퍼레이션

제조

정수기 필터

3

신한정밀

제조업

수도미터, 원격검침시스템

4

서진인스텍

제조업

유량계, 수위계

5

삼건세기

제조, 도매

선박 및 해양플랜트 수처리

6

세진밸브공업

제조

버터플라이밸브

7

천세산업

제조업

정량펌프

8

한국유체기술

제조업

유량계, 계장제어장치

9

효림이엔아이

제조업

슬러지수집기, 해수담수

10

웨스글로벌

제조업

수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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