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개선 국제협력 중요", 푸른 하늘의 날 포럼
- 생활 / 왕보현 기자 / 2022-09-08 22:01:29
- 외교부, 푸른 하늘의 날 기념 포럼 개최
- 국립환경과학원, GGGI, 유넵, ESCAP, NASA 등 참석
- 기후변화 투자시 투자액 9배 효과 얻어
- 동북아 사람들과 공유 깨끗한 공기 만들기
- 언론 역할 중요 대기질 문제 보도 연구진에 활력
김효은 기후변화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대기오염 인식과 국제협력을 하는데 중요한 태마를 가지고 맑은 공기를 만들기를 위해 책임을 가지고 실천해야 한다. 하나의 지구촌에 한 공기를 가지고 있는 만큼, 대기오염 문제는 인류의 과제이며 도전이다.”면서, “특히 개도국에서 이런 아픔을 가지고 있다. 대기오염 노출이 될 수록 조기 사망은 질병을 앓게 된다. 700만 명 인구가 조기 사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대사는 “한국은 13개국들과 함께 대기오염 데이터를 공유하고 환경위성을 가동해 과학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경성 대기오염을 개선하고, 동북아 환경협력계획을 통해 파트너십으로 대기오염 저감 활동을 펴고 있다.”고 소개하며, “누구나 청정 공기를 누릴 권리가 있는 만큼 국제기구, NGO, 기업, 시민들이 함께 행동함으로써 깨끗한 대기를 효과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중·일 협력 사무국(TCS) 어우 보첸(欧渤芊)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한중일 3국이 공동의 과제인 대기질 개선을 위해 창의적인 해법을 모색할 수 있다.”고 하면서 “TCS도 대기질 개선과 관련된 3국 협력 사업 이행 등 기술적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르미다 사무총장은 “오염은 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 우리 지역에 인구 90%가 오염된 공기를 마시고 있다. 빈곤 등 취약지역 경우 오염된 대기질에 노출돼 있다. 아동에서 고령층까지 가정으로 스며들어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대기 오염은 다양한 배출원으로 발생하는 만큼, 석탄, 석유, 제조분야에서 감축할 수 있는 확고한 노력이 필요하지만 다만 한 나라에서만 노력한다고 될 수 없는 만큼 월경성 대기오염 과제를 초국경을 차원에서 협력을 공고히 해야 한다. 대기질 기준 강화하고, 역량 강화와 동북아 파트너십을 통해 함께 대기질 협력을 위해 문제를 직시하고 시민들이 동참하기 희망한다”고 밝혔다.
1세션에서 이동원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위성센터장은 우주에서 본 대기오염 ; GEMS 데이터 활용'에 대해 발표했다.
이동원 센터장은 대한민국은 세계 최초의 정지궤도 위성 환경 탑재체인 'GEMS( Geostationary Environmental Monitoring Spectrometer)'의 개요와 대기질 데이터에 대해 설명했다.
이 센터장은 “인도 몽골, 일본까지 관측할 수 있고 기후변화 유발물질인 블랙카본(에어로졸), 이산화질소(NO2), 포름알데이드, 이산화황, 자외선, 비타민 합성지수, 지상농도 등을 관측하고 있다.”면서, “젬스는 대륙권 오존(O3)과 미세먼지 관측도 가능하고, 젬스 프로젝트 첫 시작한 2008년부터 수행해온 10년을 넘겼다.”고 말했다.
이동원 센터장은 "작년부터 젬스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어, 계절에 따라 하루 6번에서 10번 관측하고, 저계도 관측은 하루 1번하고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잼스는 21가지를 관측하는데, 축적된 데이터는 올해만 공개될 예정"이라면 "데이터 확보를 위해 알고리즘을 통해 이미지로 전환하는데 정확도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적화 하고 있다."면서, "젬스에서 보낸 데이터는 레벨0에서 레벨 4까지 분류하고 부가가치를 위해 산불감시하고 고농도 대기오염원(황사 등)을 경로와 변화를 관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젬스 적용은 대기질 분야에서 아시아권을 커버한 만큼 오존, 장거리 이동 물질을 감시해 질량수를 수집하고 있다.
젬스를 통해 에어로졸 데이터를 통해 바다를 포함 지상 분진, 미세먼지 농도까지 수집하고 있다. 젬스 데이터를 활용하면 작년도 데이터를 빠르게 내년까지 예측할 수 있다.
2세션에서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기술협력 관련 사이언스 역할'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무쉬탁 메몬 UNEP 아태지역사무소 조정관, 에릭 주스만 지구환경전략연구소(IGES) 선임연구원, 제임스 크로퍼드 NASA LANGLEY 연구소 연구원, 나리사라 태국 LADKRABANG 공과대 교수가 참석했다.
무쉬탁 조정관은 "본인은 방콕에 상주하고 있다."며 "대기오염이 초월경성으로 영향을 미치는지 기술과 정책을 협력해야 공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엔에서 환경권을 합의한 만큼, 700만 명이 조기사망자중 100만 명이 아시아권이 있다. 자원은 50% 소비하고 경제를 기여하는데 생산의 비효율성으로 오염 발생하는 에너지, 주거, 교통문제는 국제 구역에 영향까지 미친다."고 말했다.
중진국들이 늘어나면서 주택, 에너지, 소비 수요 증가로 생산까지 늘어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비효율성으로 심각한 수준으로 문제화되고 있다.
60~70년대 비해, 한중일, 아태지역에서 산업부분에서 오염물질은 저감됐지만, 중소기업과 수송부분에서 배출되는 점을 기여하고 있다.
대기오염원은 고형폐기물에서 소각, 해양폐기물까지 특히 실내오염(조리, 난방)까지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농업분야(노천소각)도 예외는 아니다.
결국 대기오염은 해일발생과 교통사고까지 유발하고 있어 나라들이 정책 대책을 세우고 있지만 어려움이 있다.
“UNEP는 바이오매스 자원화에 주력하고 있다”며 “모든 경제를 순환경제로 바꿔야 하는데, 비효율성 저감차원에서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UNEP는 현명한 투자를 위해서 지속가능한 스마트 교역과 투자를 위해 아태 순환경제, 순환도시, 젊은 층과 교류하고 있다.
제임스 크로퍼드 NASA LANGLEY 연구소 연구원은 "대기질 개선을 정책적 접근방식을 놓고 NASA에서 아시아 대기권을 위성관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임스 연구원은 "우주에서 바라온 대기질 통합된 관측자료를 하나로 모아서 젬스, 판도라 등과 검토와 검증으로 공유하고 다른 나라에 공유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초미세먼지 PM2.5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화학물질과 연관성까지 꾸준하게 연구가 필요하고, 미래를 예측하긴 상당히 어렵지만 모델링을 만들어서 추후 정확한 예측하고 비로소 정책을 만들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 올림픽대로 관측은 이산화황(NO2) 수치를 공개했다.
올림픽공원쪽에서 시간이 갈수록 농도가 높아졌고 오후에는 지표에서 2km 내외에서 농도가 짙어진 것을 볼 수 있는데 위치에 따라 달라진 만큼 지표에서 관측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자료라고 했다.
화학물질인 포름알데이드는 대기 중에서 화학물질과 결합해 지표면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일본에 상주하는 지구환경연구소 에릭 주스만 연구원은 NEACAP 프로그램 방식을 소개했다.
그는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과학적 정책, 동북아에서 정책개발로 응집력을 가지고 실행되길 바라며 연결될 수 있어야 한다."면서, “과학기반의 솔루션을 중심으로 아시아 대기질 개선을 위해 거버넌스 차원에서 동북아권 대기문제를 통합된 보고서 발간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일본 경우 디젤차에 대해, 지속가능하도록 한국, 중국, 몽골과 경험을 공유하고 예를 들어 많은 이해가 필요하는데 솔루션 캠프 구성해 운영하는 것을 제안했다.
2세션 마지막 토론자인 나리사라 태국 Ladkrabang 공과대 교수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산불시즌에 대해 언급했다.
이곳에서 산불로 인해 대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국제공조 중요하다며 미얀마, 라오스,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지에서는 소각으로 초월경성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고 있다.”면서, “태국과 중국이 PM10, 에어로졸 역할과 영향을 대해 공조했는데, 결론을 도출해 공개할 예정이다.
중국과 함께 블랙카본 분석을 위해 태국과 한국, 나사와 과학자들과 공조를 멈추지 않고 있는 이유는 지역 주민들에게 영향을 최소화하는데 있다고 했다.
특히, 언론의 역할을 주문했다. 가급적이면 대기질 문제점과 과학적인 접근방식이나 연구개발 진행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도 연구진에서 힘이 될 수 있다고 했다.
3세션에서 '동북아 및 아태지역 대기오염 공동대응을 위한 협력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로는 마하마두 토운가라 GGGI 사무총장실 국장, 칼트 가리겐 UN ESCAP 지속가능도시개발과장, 마리아나 B 카투넨 OECD 규제 정책 분석관, 김철희 부산대 대기환경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발제자인 마하마두 토운가라 GGGI 사무총장실 국장은 "대기오염물질은 국가, 지역간 협력을 중요하는데 코로나19 시작 때는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던 기억이 난다."며, "대기오염 영향은 대단하고 단순히 보건문제가 아닌 경제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경제손실액만 수십억 달러에 달하고, 대기오염원은 경제활동에 탈탄소가 중요한데, 지역 협력으로 방안과 방향을 잡아야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경제활동과 관련돼, 대기오염원인과 결과로 연결되는데, 녹색성장이 솔루션이 될 수 있는데, 기후변화에 투자했을 때 투자금액에 9배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친환경적으로 투자한다면 생상성 환경보건성 등까지 투자의 가치를 주기 때문에 미래지향적으로 지속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했다.
마하마두 국장은 캠페인을 필요하는데 미래 세대의 영향을 주는 만큼 젊은층에 홍보하고 경제적인 정책이 직결되는 점에서 민간 역할 참여 유도롤 가지도록 해야 한다.
석탄전환에서 청정에너지로 가야 하는데 정부와 민간부분에서 대화와 노력하고 있다. 이미 기술력을 확보한 상태라고 말했다.
칼트 가리겐 UN ESCAP 지속가능도시개발과장은 "대기오염으로 취약계층에 직격탄으로 위험을 주는데, SDGS에서 직접 연결돼 삼각관계에 있다."며 "기후행동으로 노출되는 점에서 혼자 해결할 수 없어 민관, 개인까지 협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했다.
칼트 과장은 "장거리 오염물질 저감 협약을 통해 준수하도록 노력해 약 40%까지 낮출 수 있었다."라면서 "대기오염물질은 정부간 공조, 프로그램 구축을 전 세계에서 푸른하늘의 날을 맞아 만큼 상호 자료를 공유해 다자간 협력으로 대기질 기준 강화하고
마리아나 B 카투넨 OECD 규제 정책 분석관은 "규제 작동하는지 관련, 거버넌스를 살피는 업무를 하고 있다."며 "대부분 정부의 정책은 보면 2022년 6월 OECD 각료회의에서 국가 규제를 내놨는데, 더 잘할 수 있는 정책을 내놨는데, 이는 대기오염으로 적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월경성 대기오염을 과학적인 데이터가 필요하고 협력을 하는데 중요한 포인트는 친환경기술을 접목하면 가격도 하락(절감)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를 단독이나 양국가간의 MOU, 심지어 지방정부간에도 협력을 하고 있는데, 90년대부터 한중일 다자간 협력으로 대기질 개선을 힘을 쏟고 있다."고 했다.
앞으로, OECD 규제안은 국가간(미국, EU, 캐나다 등)의 거버넌스를 통해 새로운 합의보단 과학적인 합의를 가지고 접근해서 이미 만들어진 플랫폼을 활용하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김철희 부산대 교수는 "월경성 대기오염물질이 미치는 영향은 과학적인 시각에서 보면, 미세먼지, 오존은 대표적인 월경성 물질"이라며 "미세먼지 경우 산업보일러, 노후산업설비를 개선해 20% 이상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오존 경우는 다르다. 지난해 기준으로 연간 동북아권 변화를 보면, 3국 모두 농도가 증가했고, 해양도 농도가 증가한 데이터도 있다."며 "포름알데이드, NOx 농도를 큰 도시에 집중되는 것을 나타났는 분포도가 광범위했다."고 밝혔다.
특이하게 코로나 상황에서 한반도 상공에서 보면 서울, 부산 등이 오존이 줄지 않았는데 월경성 오염원이 유입된 것도 나타났다고 했다.
오존과 PM2.5 상관관계에서 겨울과 초봄 온도가 낮을 때 PM2.5 높아지고 오존을 꾸준히 늘어난 점을 효과적인 배출가스에 대해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김 교수는 이런 추세를 볼 때 과학적 측면에서 정책 대화, 국제 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엔기구에서도 9월 7일부터 이틀간 다양한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유엔 본부(미국 뉴욕 소재)에서는 유엔환경계획 주최로 기념식이 열리고, 유엔환경계획 본부(케냐 나이로비 소재)와 워싱턴, 베이징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푸른 하늘의 날을 주제로 다양한 기념행사가 선보인다.
유엔환경계획 아태지역사무소(태국 방콕 소재) 및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공동주재 기념식도 열리며, 우리나라의 환경위성을 활용한 대기오염 감시 분야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대기오염은 기후변화를 가속화하고, 국경을 넘나들며 인간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만큼 우리 모두가 함께 공동의 책임의식을 갖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대기오염 대응을 위한 지역 차원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국립환경과학원, GGGI, 유넵, ESCAP, NASA 등 참석
- 기후변화 투자시 투자액 9배 효과 얻어
- 동북아 사람들과 공유 깨끗한 공기 만들기
- 언론 역할 중요 대기질 문제 보도 연구진에 활력
[티티씨뉴스=글·사진 왕보현 기자]
![]() |
▲ 외교부는 8일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푸른 하늘의 날 기념 ‘제2회 월경성 대기오염 대응 국제 포럼’을 열었다. 포럼에 참여한 김효은 기후변화대사 (왼쪽에서 여섯 번째), 한·중·일 협력 사무국(TCS) 어우 보첸(欧渤芊) 사무총장(일곱번 째)등 내빈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한 국제포럼이 열렸다.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은 우리나라가 주도해서 채택한 최초의 유엔 기념일이자 국가 기념일이다. 미세먼지 등 심각한 대기오염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전 세계가 함께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날이다.
외교부는 8일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푸른 하늘의 날 기념 ‘제2회 월경성 대기오염 대응 국제 포럼’을 열었다.
![]() |
▲ 김효은 기후변화대사 |
김 대사는 “한국은 13개국들과 함께 대기오염 데이터를 공유하고 환경위성을 가동해 과학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경성 대기오염을 개선하고, 동북아 환경협력계획을 통해 파트너십으로 대기오염 저감 활동을 펴고 있다.”고 소개하며, “누구나 청정 공기를 누릴 권리가 있는 만큼 국제기구, NGO, 기업, 시민들이 함께 행동함으로써 깨끗한 대기를 효과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
▲ 어우 보첸(欧渤芊) 사무총장 |
아르미다 알리샤바나 UN ESCAP 사무총장도 축사를 통해 “한국 외교부가 주최하는 이번 포럼이 맑은 공기를 위한 긴급 행동의 장(platform)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재생에너지 체계 구축, 저탄소 이동수단 전환, 지속 가능한 농업, 지역 차원의 협력”을 강조했다.
아르미다 사무총장은 “오염은 누구도 피해갈 수 없다. 우리 지역에 인구 90%가 오염된 공기를 마시고 있다. 빈곤 등 취약지역 경우 오염된 대기질에 노출돼 있다. 아동에서 고령층까지 가정으로 스며들어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대기 오염은 다양한 배출원으로 발생하는 만큼, 석탄, 석유, 제조분야에서 감축할 수 있는 확고한 노력이 필요하지만 다만 한 나라에서만 노력한다고 될 수 없는 만큼 월경성 대기오염 과제를 초국경을 차원에서 협력을 공고히 해야 한다. 대기질 기준 강화하고, 역량 강화와 동북아 파트너십을 통해 함께 대기질 협력을 위해 문제를 직시하고 시민들이 동참하기 희망한다”고 밝혔다.
![]() |
이동원 센터장은 대한민국은 세계 최초의 정지궤도 위성 환경 탑재체인 'GEMS( Geostationary Environmental Monitoring Spectrometer)'의 개요와 대기질 데이터에 대해 설명했다.
이 센터장은 “인도 몽골, 일본까지 관측할 수 있고 기후변화 유발물질인 블랙카본(에어로졸), 이산화질소(NO2), 포름알데이드, 이산화황, 자외선, 비타민 합성지수, 지상농도 등을 관측하고 있다.”면서, “젬스는 대륙권 오존(O3)과 미세먼지 관측도 가능하고, 젬스 프로젝트 첫 시작한 2008년부터 수행해온 10년을 넘겼다.”고 말했다.
![]() |
▲ 이동원 센터장이 대한민국은 세계 최초의 정지궤도 위성 환경 탑재체인 'GEMS( Geostationary Environmental Monitoring Spectrometer)'의 개요와 대기질 데이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이동원 센터장은 "작년부터 젬스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어, 계절에 따라 하루 6번에서 10번 관측하고, 저계도 관측은 하루 1번하고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잼스는 21가지를 관측하는데, 축적된 데이터는 올해만 공개될 예정"이라면 "데이터 확보를 위해 알고리즘을 통해 이미지로 전환하는데 정확도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적화 하고 있다."면서, "젬스에서 보낸 데이터는 레벨0에서 레벨 4까지 분류하고 부가가치를 위해 산불감시하고 고농도 대기오염원(황사 등)을 경로와 변화를 관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젬스 적용은 대기질 분야에서 아시아권을 커버한 만큼 오존, 장거리 이동 물질을 감시해 질량수를 수집하고 있다.
젬스를 통해 에어로졸 데이터를 통해 바다를 포함 지상 분진, 미세먼지 농도까지 수집하고 있다. 젬스 데이터를 활용하면 작년도 데이터를 빠르게 내년까지 예측할 수 있다.
이동원 센터장은 "특히 지역별 장기 오염 농도 관측하고 기후변화와 대기질은 상당히 밀접한 만큼 국제협력 강화차원에서 유럽우주국(ESA), COSPA, NASA와 협력은 물론 전 세계 20국가와 협업을 통해 2020년부터 몽골에 구축된 판도라 네트워크를 통해 아시아권까지 데이터를 나누고 대기질 개선을 힘쓰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그간 젬스 에어로졸, 구름, 자외선 지수 산출에 대해 알고리즘 개발에 집중해왔다. 이를 위해 베이징대, 강릉원주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과 협업했다.
![]() |
▲ 참석자중 한국의 환경위성 데이터 공유할 수 있는지를 묻자. 이동원 센터장은 "자료를 복사해서 하드디스크를 줄 수 있다."고 답했다. |
2세션에서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기술협력 관련 사이언스 역할'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무쉬탁 메몬 UNEP 아태지역사무소 조정관, 에릭 주스만 지구환경전략연구소(IGES) 선임연구원, 제임스 크로퍼드 NASA LANGLEY 연구소 연구원, 나리사라 태국 LADKRABANG 공과대 교수가 참석했다.
무쉬탁 조정관은 "본인은 방콕에 상주하고 있다."며 "대기오염이 초월경성으로 영향을 미치는지 기술과 정책을 협력해야 공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진국들이 늘어나면서 주택, 에너지, 소비 수요 증가로 생산까지 늘어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비효율성으로 심각한 수준으로 문제화되고 있다.
60~70년대 비해, 한중일, 아태지역에서 산업부분에서 오염물질은 저감됐지만, 중소기업과 수송부분에서 배출되는 점을 기여하고 있다.
![]() |
결국 대기오염은 해일발생과 교통사고까지 유발하고 있어 나라들이 정책 대책을 세우고 있지만 어려움이 있다.
“UNEP는 바이오매스 자원화에 주력하고 있다”며 “모든 경제를 순환경제로 바꿔야 하는데, 비효율성 저감차원에서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UNEP는 현명한 투자를 위해서 지속가능한 스마트 교역과 투자를 위해 아태 순환경제, 순환도시, 젊은 층과 교류하고 있다.
![]() |
제임스 연구원은 "우주에서 바라온 대기질 통합된 관측자료를 하나로 모아서 젬스, 판도라 등과 검토와 검증으로 공유하고 다른 나라에 공유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초미세먼지 PM2.5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화학물질과 연관성까지 꾸준하게 연구가 필요하고, 미래를 예측하긴 상당히 어렵지만 모델링을 만들어서 추후 정확한 예측하고 비로소 정책을 만들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 올림픽대로 관측은 이산화황(NO2) 수치를 공개했다.
올림픽공원쪽에서 시간이 갈수록 농도가 높아졌고 오후에는 지표에서 2km 내외에서 농도가 짙어진 것을 볼 수 있는데 위치에 따라 달라진 만큼 지표에서 관측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자료라고 했다.
화학물질인 포름알데이드는 대기 중에서 화학물질과 결합해 지표면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일본에 상주하는 지구환경연구소 에릭 주스만 연구원은 NEACAP 프로그램 방식을 소개했다.
![]() |
일본 경우 디젤차에 대해, 지속가능하도록 한국, 중국, 몽골과 경험을 공유하고 예를 들어 많은 이해가 필요하는데 솔루션 캠프 구성해 운영하는 것을 제안했다.
2세션 마지막 토론자인 나리사라 태국 Ladkrabang 공과대 교수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산불시즌에 대해 언급했다.
이곳에서 산불로 인해 대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국제공조 중요하다며 미얀마, 라오스,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지에서는 소각으로 초월경성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고 있다.”면서, “태국과 중국이 PM10, 에어로졸 역할과 영향을 대해 공조했는데, 결론을 도출해 공개할 예정이다.
중국과 함께 블랙카본 분석을 위해 태국과 한국, 나사와 과학자들과 공조를 멈추지 않고 있는 이유는 지역 주민들에게 영향을 최소화하는데 있다고 했다.
![]() |
▲ |
특히, 언론의 역할을 주문했다. 가급적이면 대기질 문제점과 과학적인 접근방식이나 연구개발 진행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것도 연구진에서 힘이 될 수 있다고 했다.
3세션에서 '동북아 및 아태지역 대기오염 공동대응을 위한 협력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로는 마하마두 토운가라 GGGI 사무총장실 국장, 칼트 가리겐 UN ESCAP 지속가능도시개발과장, 마리아나 B 카투넨 OECD 규제 정책 분석관, 김철희 부산대 대기환경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발제자인 마하마두 토운가라 GGGI 사무총장실 국장은 "대기오염물질은 국가, 지역간 협력을 중요하는데 코로나19 시작 때는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던 기억이 난다."며, "대기오염 영향은 대단하고 단순히 보건문제가 아닌 경제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경제손실액만 수십억 달러에 달하고, 대기오염원은 경제활동에 탈탄소가 중요한데, 지역 협력으로 방안과 방향을 잡아야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경제활동과 관련돼, 대기오염원인과 결과로 연결되는데, 녹색성장이 솔루션이 될 수 있는데, 기후변화에 투자했을 때 투자금액에 9배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친환경적으로 투자한다면 생상성 환경보건성 등까지 투자의 가치를 주기 때문에 미래지향적으로 지속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했다.
![]() |
▲ 나리사라 태국 나리사라(Narisara) 태국 Ladkrabong공과대학 하학공학과 교수 |
마하마두 국장은 캠페인을 필요하는데 미래 세대의 영향을 주는 만큼 젊은층에 홍보하고 경제적인 정책이 직결되는 점에서 민간 역할 참여 유도롤 가지도록 해야 한다.
석탄전환에서 청정에너지로 가야 하는데 정부와 민간부분에서 대화와 노력하고 있다. 이미 기술력을 확보한 상태라고 말했다.
칼트 가리겐 UN ESCAP 지속가능도시개발과장은 "대기오염으로 취약계층에 직격탄으로 위험을 주는데, SDGS에서 직접 연결돼 삼각관계에 있다."며 "기후행동으로 노출되는 점에서 혼자 해결할 수 없어 민관, 개인까지 협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했다.
칼트 과장은 "장거리 오염물질 저감 협약을 통해 준수하도록 노력해 약 40%까지 낮출 수 있었다."라면서 "대기오염물질은 정부간 공조, 프로그램 구축을 전 세계에서 푸른하늘의 날을 맞아 만큼 상호 자료를 공유해 다자간 협력으로 대기질 기준 강화하고
마리아나 B 카투넨 OECD 규제 정책 분석관은 "규제 작동하는지 관련, 거버넌스를 살피는 업무를 하고 있다."며 "대부분 정부의 정책은 보면 2022년 6월 OECD 각료회의에서 국가 규제를 내놨는데, 더 잘할 수 있는 정책을 내놨는데, 이는 대기오염으로 적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월경성 대기오염을 과학적인 데이터가 필요하고 협력을 하는데 중요한 포인트는 친환경기술을 접목하면 가격도 하락(절감)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를 단독이나 양국가간의 MOU, 심지어 지방정부간에도 협력을 하고 있는데, 90년대부터 한중일 다자간 협력으로 대기질 개선을 힘을 쏟고 있다."고 했다.
앞으로, OECD 규제안은 국가간(미국, EU, 캐나다 등)의 거버넌스를 통해 새로운 합의보단 과학적인 합의를 가지고 접근해서 이미 만들어진 플랫폼을 활용하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 |
▲ Mahamadou Tounkara GGGI 사무총장 |
김철희 부산대 교수는 "월경성 대기오염물질이 미치는 영향은 과학적인 시각에서 보면, 미세먼지, 오존은 대표적인 월경성 물질"이라며 "미세먼지 경우 산업보일러, 노후산업설비를 개선해 20% 이상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오존 경우는 다르다. 지난해 기준으로 연간 동북아권 변화를 보면, 3국 모두 농도가 증가했고, 해양도 농도가 증가한 데이터도 있다."며 "포름알데이드, NOx 농도를 큰 도시에 집중되는 것을 나타났는 분포도가 광범위했다."고 밝혔다.
특이하게 코로나 상황에서 한반도 상공에서 보면 서울, 부산 등이 오존이 줄지 않았는데 월경성 오염원이 유입된 것도 나타났다고 했다.
오존과 PM2.5 상관관계에서 겨울과 초봄 온도가 낮을 때 PM2.5 높아지고 오존을 꾸준히 늘어난 점을 효과적인 배출가스에 대해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김 교수는 이런 추세를 볼 때 과학적 측면에서 정책 대화, 국제 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엔기구에서도 9월 7일부터 이틀간 다양한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유엔 본부(미국 뉴욕 소재)에서는 유엔환경계획 주최로 기념식이 열리고, 유엔환경계획 본부(케냐 나이로비 소재)와 워싱턴, 베이징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푸른 하늘의 날을 주제로 다양한 기념행사가 선보인다.
유엔환경계획 아태지역사무소(태국 방콕 소재) 및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공동주재 기념식도 열리며, 우리나라의 환경위성을 활용한 대기오염 감시 분야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대기오염은 기후변화를 가속화하고, 국경을 넘나들며 인간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만큼 우리 모두가 함께 공동의 책임의식을 갖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대기오염 대응을 위한 지역 차원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티티씨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