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A, 현대해상화재보험과 업무협약

여행 / 강인원 기자 / 2022-03-10 22:01:43
- 여행업자 배상책임보험 저렴한 보험료 및 가입절차 간소화
- 여행시장 재개 대비 여행사의 안전한 경영과 영업기반 구축
[티티씨뉴스=강인원 기자]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오창희, KATA)는 지난 7일 KATA 대회의실에서 현대해상화재보험(대표이사 이성재)과 여행업자 배상책임보험 단체 가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한국여행업협회는 7일 코로나19로부터의 일상회복에 따른 여행시장 재개에 대비해 현대해상화재보험과 여행업자 배상책임보험 단체 가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협약 체결 후 오창희 KATA회장(오른쪽)과 이성재 현대해상화재보험 대표이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KATA제공)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부터의 일상회복에 따른 여행시장 재개에 대비해 여행사의 안전한 경영과 영업기반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을 통해 KATA와 현대해상화재보험은 KATA 회원사가 여행업자배상책임보험 가입시 단체할인율을 적용하여 동일한 보상범위내에서 개별가입시보다 보험료를 평균 30% 이상 저렴하게 제공하고, 협회 지정 안전여행상품 보유업체와 정부 포상업체는 추가할인도 적용하기로 하였다. 또한 업체별 매출규모와 보상한도 선택시 즉시 보험료 안내가 가능하도록 하는 등 가입절차 간소화로 편의성을 제공하기로 했다. 

▲ KATA와 현대해상화재보험이 7일 안전한 여행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KATA제공)

여행업자배상책임보험은 여행사의 과실로 여행자 등 제3자가 입은 손해에 대해 여행업자가 부담해야 하는 법률상 배상책임을 보장하는 보험으로 여행사들이 보험가입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비싼 보험료와 복잡한 가입절차 등으로 인해 보험가입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편이었다.

KATA 오창희 회장은 “배상책임보험은 여행사의 영업경쟁력 확보 기반이 될 수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국내여행을 취급하는 모든 회원사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여행업을 영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 앞으로도 회원사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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