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부울경지역협력단, ‘국민 물환경 교육’ 확대

수자원 / 왕보현 기자 / 2023-07-12 21:58:44
- 일반국민 대상 ‘물사랑 교육’과 초중고생 대상 ‘물 드림 캠프’ 확대 추진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부산울산경남 지역협력단은 11일 소비자교육중앙회 경남지부 강당에서 주부대학 수강생 100명을 대상으로 ‘국민 물환경 교육’을 실시했다. 

 

▲ K-water 부산울산경남 지역협력단 김종광 부장이 11일 소비자교육중앙회 경남지부 강당에서 주부대학 수강생들에게 ‘물과 건강’을 주제로 국민 물환경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K-water 부산울산경남 지역협력단 제공)


이번 물환경 교육은 기후위기 극복과 물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 도모와 물 절약 생활화를 위해 실시하게 됐다.

부울경협력단은 물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과 지식을 갖춘 공사 내 물 교육 전문 강사들이 지역 공공기관, 여성단체, 대학생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국내·외 수자원 현황, 건강한 수돗물, 물과 건강, 물 절약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국민 물환경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또한 초·중·고교생 등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물 드림 캠프’도 물의 특성과 수돗물 생성과정, 물 절약 방법, 간이 정수기 만들기 체험, 수차 발전기 만들기 체험, 정수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물 드림 캠프’를 희망하는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7월 현재까지 부울경협력단은 경남 물포럼과 창원대학교, 경상대학교, 인제대학교 학생 등 5차례에 걸쳐 420명에 대해 물환경 교육을 실시했다. 향후 국민 물환경 교육을 희망하는 단체와 학교에 대해 우선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호성 한국수자원공사 부울경지역협력단장은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의 영향으로 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강한 수돗물에 대한 인식 개선의 필요성이 커졌다”며 “앞으로도 국민 물환경 교육과 물 드림 캠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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