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교 80주년, 제2의 창학 선포하며 ‘AI빅테이터센터’ 설립해
- 교육혁신을 통한 ‘인문학 기반’의 차세대 융합 인재 양성 위해 마련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신대가 개교 80주년을 맞아 ‘제2의 창학’ 비전을 선포하며 교육기술혁신을 통한 인문학 기반의 차세대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AI빅데이터센터’를 설립했다. 

▲ ‘한신대학교 AI빅데이터센터 설립 기념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는 지난 15일(화) 11시 경기캠퍼스 장준하통일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한신대학교 AI빅데이터센터 설립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연규홍 한신대 총장은 “AI빅데이터는 이제 선택이 아닌 우리가 필수로 가야 하는 길이다. 한신대학교는 교육 혁신을 통해 미래를 선점하고 세계로 발돋움하는 대학교로 새롭게 변화하고자 한다. AI빅데이터를 가진 새로운 컨텐츠들로 세계적인 경쟁, 협력, 공유를 통해 새로운 대학의 지평을 열어갈 것이다”고 전했다.

▲ 한신대학교 연규홍 총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조창석 한신대 산학협력단장은 AI빅데이터센터의 ‘연혁, 업무와 서비스, 추진체계와 역할, 한신 인증제의 도입 및 운영, 조직과 구성, 시스템구성 및 시설’ 등을 발표하며 “한신대학교 AI빅데이터센터는 무엇보다도 ‘인문학’을 기본으로 설립된 센터”라고 강조했다.

수원대학교 임교빈 부총장(겸 산학협력단장)은 “한신대학교 개교 80주년을 축하한다. 민족, 민주, 통일평화의 비전은 한신대의 특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 2020년의 키워드는 AI이다. 작년부터 한신대, 협성대 등을 만나 8차례 만나 회의를 한 것처럼 ‘협력’하면 혼자 하지 못하는 것을 할 수 있다. 우리는 국가를 선도할만한 윈윈(win-win)의 성과를 얻을 것이다”고 말했다.

▲ ‘한신대학교 AI빅데이터센터’에서 학생들이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한신대 제공)

협성대학교 박남수 산학협력단장은 “대학 협력의 초석을 마련해주신 한신대학교의 노력에 기대가 크다. 우리는 빅데이터(Big data)만이 아닌 스몰데이터(Small data)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 우리가 꼼꼼하게 살펴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자”고 밝혔다.

앞으로 AI빅데이터센터는 교원 및 학생 대상의 빅데이터 교육, 교육 및 연구지원 시설 확충, AI빅데이터 SW/ARVR 인증제 시행, 다양한 연구 및 컨텐츠 지원서비스를 통해 차세대 변화에 맞는 교육혁신을 이뤄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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