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37번째 거리성탄예배
- 라이프 / 왕보현 기자 / 2024-12-20 21:25:49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37번째 거리성탄예배가 크리스마스인 25일 청량리 다일공동체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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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번째 거리성탄예배가 크리스마스인 25일 청량리 다일공동체서 열린다.(2023년 거리성탄예배자료사진=다일공동체 제공) |
어느 해보다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2024년 겨울,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는 소외계층과 독거 어르신, 거리의 형제들과 함께 12월 25일 수요일 오전 11시에 37번째 ‘거리성탄예배’를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왔다.
올해는 1,500여 명이 밥퍼 실내와 마당에 모여서 함께 식전 공연을 즐기며, 거리성탄예배를 드린다. 이 시간에는 다일공동체에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진정한 나눔과 섬김의 의미를 되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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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번째 거리성탄예배가 크리스마스인 25일 청량리 다일공동체서 열린다.(2023년 거리성탄예배자료사진=다일공동체 제공) |
지난 37년 동안 소외된 이웃의 친구이자 가족으로 보냈던 다일공동체는 설립자 최일도 목사가 3명의 거리의 형제와 함께 성탄예배를 드렸던 것처럼, 다시 첫 마음으로 성탄의 기쁨과 사랑을 전한다.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우리 사회 소외계층과 독거 어르신과 거리의 형제, 장애우들에게 아기예수탄생의 메시지를 전하며, 진정한 사랑과 나눔의 역사를 함께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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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번째 거리성탄예배가 크리스마스인 25일 청량리 다일공동체서 열린다.(2023년 거리성탄예배자료사진=다일공동체 제공) |
다일공동체는 “가장 낮은 곳에 오셔서 예수님께서 사랑을 전하신 것처럼 이번 ‘거리성탄예배’를 통해서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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