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교육으로 국내 물기업 해외시장 개척 지원

환경부와 한국물산업협의회가 국내 물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물기업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사업’이 본격화된다. 올해 ‘물산업 해외진출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물기업 재직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맞춤형 교육으로 실무 역량 강화

 

이번 교육 과정은 물기업의 다양한 해외 진출 단계와 권역별 특성에 맞춘 Basic, Advanced, Special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Basic 과정에서는 물산업 전공 기초 및 무역 영어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초 역량을 다진다.

 

Advanced 과정은 동남아·중동·북미 등 권역별 시장 특화 과정과, 해외 전시 마케팅·국제 계약·무역 실무 등 진출 프로세스별 전문 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ODA 활용 전략 및 신시장 개척 등 해외사업 발굴 중심 교육도 포함되어 있다.

 

Special 과정에서는 기업 수요에 맞춘 집중교육, 최고위 교육, 찾아가는 교육, 해외진출 지원 설명회 등이 마련된다.

 

 

현장 중심 커리큘럼과 세미나

 

이번 교육은 참여형,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실제 해외 전시회 마케팅 전략 수립, 국제 계약서 작성 실습, 신용장 해석 및 무역 실무 교육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훈련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연례화된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를 통해 글로벌 물시장의 동향과 공공기관의 해외사업 사례도 공유된다.

 

▲ 2025년 물기업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사업 연간교육일정

 

 

신청 방법은 온라인 신청서제출 (https://forms.gle/e9uNivbBCSYVLWGo8) 또는 이메일(wedu@kwp.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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