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른 용의 해, 명량에서 시작하세요.
- 따듯한 떡국나눔 행사도...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는 새해 첫날, 역사의 현장 명량해상에서 해맞이와 함께 새해 다짐과 소원을 기원해보자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해맞이는 전라남도 해남과 진도의 랜드마크인 명량해상케이블카에서 즐기는 것이다. 

▲ 진도스테이션 명량마루 하늘 위 에서 바라본 일출 (자료사진=명량해상케이블카 제공)

해남과 진도 사이 울돌목 회오리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명량해상케이블카에서는 한 해 동안 지친 고객들에게 힐링을 선물하고자 2024년 1월 1일 새해 첫 해돋이를 케이블카 캐빈 안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오전 6시 30분부터 조기 운영 한다.

명량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 ‘일출시간에 7시 41분으로 예상되는데, 그 시간에 맞춰서 케이블카를 타고 위로는 청룡의 첫해가 하늘위로 솟아오르고, 아래로는 국내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울돌목 회오리와 다도해의 파노라마를 하늘위에 편하게 관람할 수 있어 아주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진도스테이션과 연결되어 있는 진도타워 승전광장에서는 새해를 맞이하여 올 한해에도 모든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는 기원제 및 소망띠 달기 행사를 진행하며, 해맞이 행사에 참석한 관광객들에게 추운 몸을 녹일 수 있는 떡국나눔 행사도 진행한다.

▲ 해남과 진도 사이 울돌목 회오리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명량해상케이블카에서는 2024년 1월 1일 새해 첫 해돋이를 케이블카 캐빈 안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오전 6시 30분부터 조기 운영을 한다.(자료사진=명량해상케이블카 제공)

명량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 ‘이순신 장군의 기운이 깃든 이곳 울돌목에서 좋은 기운 가득 받아 가시고, 나쁜 기운들은 여기 울돌목 회오리 물살에 씻겨 나갈 수 있기를 기원하다’라고 밝혔다.

명량해상케이블카가 위치한 해남과 진도에는 땅끝전망대, 고산윤선도유적지, 세방낙조, 운림산방 등 다양한 연계 관광지가 많이 존재하고, 전복, 삼치, 한우 등 다양한 현지 식재로가 풍부하여 가족이나 연인들이 해맞이를 즐긴 후 해남과 진도에서 눈과 입이 즐거운 겨울 힐링여행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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