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전기추진선박 활성화 위한 민·관 협력
- 정부 / 왕보현 기자 / 2024-01-30 19:13:26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한국전기선박협의회 등 산업계와 간담회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전기선박협의회 길홍근 상임회장과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조직위원회 김대환, 조환익 위원장 등이 참석해 전기추진선박 관련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필요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민간협의체 활성화 지원,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 지역산업 육성 및 인력 양성 등 전기추진선박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소통하였다.
강 장관은 “전기추진선박은 도입 초기 단계로 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될 수 있게 핵심기술 개발과 보급이 확산할 수 있도록 관련 업·단체와 지속해서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제1차 친환경선박 개발·보급 기본계획(2021∼2030)'에 따라 '2024년 친환경선박 보급 시행계획'을 수립·고시했다.
2024년 보급 시행계획에 따라 올해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공공기관에서는 친환경선박 보급을 위해 약 2422억원(국비 1859억원·지방비 등 563억원)을 투입한다.
공공부문은 총 48척을 친환경선박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 중 28척은 전기추진선박이나 하이브리드 선박 등 친환경선박으로 건조하고,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며 비교적 최근에 건조돼 선령이 낮은 선박 20척은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DPF)를 설치할 예정이다.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30일 국내 전기추진선박 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전기선박협의회와 산업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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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왼쪽)은 30일 국내 전기추진선박 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전기선박협의회 길홍근 상임회장과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조직위원회 김대환(오른쪽 첫 번째), 조환익 위원장(오른쪽 두 번째) 등과 함께 전기추진선박 관련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필요성을 공유했다.(사진=해수부 제공) |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전기선박협의회 길홍근 상임회장과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조직위원회 김대환, 조환익 위원장 등이 참석해 전기추진선박 관련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필요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민간협의체 활성화 지원,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 지역산업 육성 및 인력 양성 등 전기추진선박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소통하였다.
강 장관은 “전기추진선박은 도입 초기 단계로 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될 수 있게 핵심기술 개발과 보급이 확산할 수 있도록 관련 업·단체와 지속해서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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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오른쪽 첫 번째)관은 1월 30일 국내 전기추진선박 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전기선박협의회와 산업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해수부 제공) |
한편, 해양수산부는 '제1차 친환경선박 개발·보급 기본계획(2021∼2030)'에 따라 '2024년 친환경선박 보급 시행계획'을 수립·고시했다.
2024년 보급 시행계획에 따라 올해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공공기관에서는 친환경선박 보급을 위해 약 2422억원(국비 1859억원·지방비 등 563억원)을 투입한다.
공공부문은 총 48척을 친환경선박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 중 28척은 전기추진선박이나 하이브리드 선박 등 친환경선박으로 건조하고,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며 비교적 최근에 건조돼 선령이 낮은 선박 20척은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DPF)를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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