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녹색 신기술 육성 지원나서
- 환경 / 왕보현 기자 / 2023-06-27 18:33:27
- 중소·중견기업 및 ESG경영 지원 위한 “2023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 닻 올려
- 녹색 신기술 보유기업에 총 135억원 규모 시설설치자금 지원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은 환경관련 혁신기술을 개발한 공급기업(중소·중견기업)과 수요기관(친환경 설비를 필요로 하는 기업, 지차체, 공공기관)이 매칭하여 컨소시엄(공급기업-수요기관)을 구성하는 것으로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에 지원 후 선정된 경우에는 실증을 위한 설치비용을 최대 10억 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사업 지원과제로 총 15개 컨소시엄이 선정되었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수요기관들은 녹색혁신 신기술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과 행정적 지원, 모니터링, 홍보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한 기업 대표자는 “환경부와 공단이 우수한 환경기술이 시장에서 활발히 접목될 수 있는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며, 지속적으로 본 사업이 확대되기를 바란다“면서, ”사업기간이 6개월 정도로 짧아 촉박한 점 등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환경관련 디지털 기술 등 새로운 분야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는 가운데, 시장 진입과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기술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한국환경공단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수요기관과 공급기업이 서로 필요한 기술을 보다 쉽게 만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정보교환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 녹색 신기술 보유기업에 총 135억원 규모 시설설치자금 지원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3일 LW컨벤션 크리스탈홀에서 녹색혁신 신기술을 보유한 중소· 중견기업과 환경설비를 필요로 하는 수요기관과의 연결을 지원하기 위해 “2023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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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환경공단은 23일 LW컨벤션 크리스탈홀에서 녹색혁신 신기술을 보유한 중소· 중견기업과 환경설비를 필요로 하는 수요기관과의 연결을 지원하기 위해 “2023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안병옥 환경공단 이사장(사진 앞줄 왼쪽부터 일곱번 째)이 협약에 참가한 기업 대표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환경공단 제공) |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은 환경관련 혁신기술을 개발한 공급기업(중소·중견기업)과 수요기관(친환경 설비를 필요로 하는 기업, 지차체, 공공기관)이 매칭하여 컨소시엄(공급기업-수요기관)을 구성하는 것으로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에 지원 후 선정된 경우에는 실증을 위한 설치비용을 최대 10억 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사업 지원과제로 총 15개 컨소시엄이 선정되었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수요기관들은 녹색혁신 신기술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과 행정적 지원, 모니터링, 홍보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한 기업 대표자는 “환경부와 공단이 우수한 환경기술이 시장에서 활발히 접목될 수 있는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며, 지속적으로 본 사업이 확대되기를 바란다“면서, ”사업기간이 6개월 정도로 짧아 촉박한 점 등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환경관련 디지털 기술 등 새로운 분야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는 가운데, 시장 진입과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기술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한국환경공단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수요기관과 공급기업이 서로 필요한 기술을 보다 쉽게 만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정보교환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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