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담양산타축제’ 3년만에 재개한다
- 지자체 / 왕보현 기자 / 2022-10-07 18:16:35
-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간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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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군은 제4회 담양산타축제를 오는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간 원도심과 메타프로방스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자료사진=담양군 제공) |
올 겨울 3년 만에 담양산타축제가 개최된다.
담양군은 지난 6일 담양산타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4회 담양산타축제를 오는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간 원도심과 메타프로방스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담양군은 곳곳에 특색 있는 야간경관을 조성하고 공연과 이벤트로 겨울 관광객 유치로 상가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메타프로방스 일원은 산타마을을 떠올릴 수 있는 포토존과 야간경관을 조성하고, 크리스마스 프리마켓을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연인들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동화같은 추억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담양읍 중앙공원, 해동문화예술촌, 다미담예술구 등 원도심에는 크리스마스 야간경관 조명과 함께 관광객이 머무르며 소비할 수 있는 대표 이벤트를 준비해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원도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현진 담양산타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3년 만에 축제를 개최하는 만큼, 관련 단체와 상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내 지역 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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