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물산업 해외진출 역량 강화 제1차 교육생 모집
- 수자원 / 왕보현 기자 / 2022-08-08 17:44:48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물산업 해외진출 역량을 강화한다.
한국물산업협의회는 환경부 「물기업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물기업과 관련 기관 재직자를 대상으로 ‘물산업 해외진출 역량 강화 교육’의 교육생을 8월 5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고 알려왔다.
물산업협의회는 국내 중소물기업 수요 기반 교육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환경에 대한 정보와 시장 조사 방법, 벤더 등록, 마케팅 등 수요 기반 과정을 운영한다.
해외 시장은 국가에 따라 접근 방법을 달리 해야 하므로 중동, 신북방, 신남방, 북미, 중남미 등 권역별 주요 국가의 물시장 현황과 조사방법, 계약, 법인 설립 교육을 진행한다.
중소벤처산업부가 20년 중소기업 실태조사 결과 해외진출시 애로사항은 환율, 수출국 경제 악화 등과 같은 ‘대외수출 환경변화’ 28%, 시장·바이어정보부족, 마케팅 인력 부족, 해외 마케팅 비용 및 방법 등과 같은 ‘해외마케팅’ 19.4%, 무역보험, 자금조달 등 ‘수출입자금’이 19.2%순으로 나타났다.
물산업협의회는 해외 진출 프로세스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해외 진출 단계에 따른 해외 전시 마케팅, 벤더 등록, 공공조달, 계약 등의 맞춤형 특화 과정 운영한다.
이를 통해 마케팅 비용 대비 효과가 높은 해외 전문 전시회를 활용하여 효과적인 전시 설계와 사전 마케팅부터 응대, 사후관리 교육과 해외 진출 시 필수적인 계약에 대한 세부 내용과 해외 진출 방법에 따라 벤더 등록, 공공조달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국제행사 연계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국내에서 개최하는 주요 국제전시회(Water-Korea, KIWW)와 연계하여 참여 기업 대상으로 시장 정보 및 조사방법 등의 특화 과정 운영한다.
바이어 상담회 개최 시 수요를 바탕으로 해당 시장에 대한 정보 공유‧조사 방법, 계약법 등으로 교육으로 시너지 창출한다.
이번 ‘물산업 해외진출 역량강화 교육’은 물기업 및 관련 기관 재직자 30여 명을 선발해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중동지역 물시장 진출, 물산업 해외진출 지원 및 전략 마련, 물산업 국제 계약 실무 등 3과정으로 진행된다.
중동지역 물시장 진출 과정은 오는 23일 비즈허브 서울센터 214 호 진행되며, 중동 물시장 현황, 해외시장 조사방법, 해외투자 진출, 국제계약을 강의한다.
물산업 해외진출 지원 및 전략 마련 (Water Korea 특화) 과정은 오는 9 월 2일(금), 일산 킨텍스 제 1 전시장 205B호에서 해외진출 지원사업 소개, 해외전시회 활용 전략, 해외시장 조사방법, 해외진출 사례 가 소개된다.
물산업 국제 계약 실무 과정은 9 월 7일 비즈허브 서울센터 214 호실에서 국제 계약법 이해, 실무를 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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