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약전의 '자산어보'에서는 '철목어'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 2일 전남 강진군 강진읍 강진만생태공원 갯벌에서 짱뚱어들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사진=강진군 제공)

 

초여름날씨를 보인 2일 전남 강진군 강진읍 강진만생태공원 갯벌에서 짱뚱어들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농어목 망둑엇과의 바닷물고기인 짱뚱어는 우리나라 남부지방 갯벌에 많이 서식한다. 정약전이 지은 ‘자산어보’에서는 눈이 튀어나온 모양을 두고 철목어(凸目魚)라고 기록하였다.

갯벌에 사는 짱뚱어는 간조 때에는 뻘을 살금살금 기어다니면서 먹이를 먹고 만조 때에는 굴을 파고 숨어 있다. 공기호흡에 의하여 육지와 바다를 왔다갔다할 수 있다.

 

▲ 2일 전남 강진군 강진읍 강진만생태공원 갯벌에서 짱뚱어들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사진=강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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