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어린이 산림교육프로그램 운영

자연 / 왕보현 기자 / 2022-02-23 17:41:03
- 2022년 신학기 산림교육프로그램 공개
- ‘생명활동의 오감체험’과 ‘내 나무친구’등 주제로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2022년도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숲 생태계와 산림생물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한 국립수목원 산림교육프로그램을 새롭게 공개했다. 

▲ 국립수목원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 생태계와 산림생물종을 체험하는 단체 프로그램으로 6∼7세, 8∼9세, 10∼11세, 12∼13세 등 연령층으로 나뉘어 매달 1회 2시간씩 총 6차례 진행된다.(자료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숲이오래」키즈아카데미에서는 ‘생명활동의 오감체험(6~7세)’과 ‘내 나무친구(8~9세)’를 주제로 6차시 수업이 진행되며 매시간 진행되는 생물·상호작용 관찰, 자연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숲의 사계절 변화를 오감으로 느끼고, 자연과 친밀해지도록 구성하였다.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산림생물학교」는 ‘생물 한살이(10~11세)’와 ‘지속가능한 우리숲(12~13세)’을 주제로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개념을 적용한 6차시 수업을 통해 생태계 보전에 대한 어린이 실천 역량을 키우게 된다.
▲ 국립수목원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접수는 오는 25일(금)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모집이며 국립수목원 수목원교육실 이메일(knaedu@korea.kr)로 교육기관이 직접 신청하면 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광릉숲문화학교」프로그램 또한 함께 모집하며 개인(국립수목원 관람객)의 경우 현장신청을 통해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wkfytkwls)

주제별 수업은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교육기관의 단체 사전예약을 통해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달 1회 2시간씩 6번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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