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탄소중립 중소·벤처기업 테스트베드 구축

라이프 / 왕보현 기자 / 2024-06-04 17:31:44
- 탄소중립 이행으로 글로벌 마이스 시장 환경 변화에 전략적 대응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코엑스(사장 이동기)와 한국발명진흥회(회장 황철주)는 3일 오후 3시 코엑스 친환경 전시장 더플라츠에서 ‘탄소중립 이행과 관련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이동기 코엑스 사장(오른쪽)와황철주  한국발명진흥회장은 3일 오후 3시 코엑스 친환경 전시장 더플라츠에서 ‘탄소중립 이행과 관련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코엑스 제공)

이번 업무협약은 특허청이 주관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수행하는 「탄소중립분야 아이디어 거래.사업화 지원사업」에 코엑스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추진되었다.

코엑스는 연간 3,000여회에 이르는 각종 행사 개최에 따른 친환경 행사장 조성을 위해 주요 탄소 배출원인인 전시회 폐기물을 절감하기 위해 폐현수막의 화학적 분해를 통한 원료화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폐목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가구 제작 기업 등과 탄소중립 실천에 나선다. 한국발명진흥회는 해당 중소기업들이 성공적으로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와 지식재산 전문가 지원 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 코엑스와 한국발명진흥회는 3일 오후 3시 코엑스 친환경 전시장 더플라츠에서 ‘탄소중립 이행과 관련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코엑스 제공)

양 기관은 ▲ 코엑스 전시장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한국발명진흥회가 보유한 중소·벤처기업 매칭과 기술협력 지원 ▲ 친환경 행사장 조성을 위한 굿플랜 장치와 이벤트 서비스, 미디어 광고 등 협력 ▲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 발명의 날 행사 등 한국발명진흥회가 개최하는 행사 지원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동기 코엑스 사장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한국발명진흥회와 협력해 친환경 행사장으로서 폐기물 절감을 대폭 확대해 나가는 계기로 삼아 경쟁하고 있는 글로벌 마이스 시장의 환경 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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