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국영웅택시 퍼레이드…‘송파구민 대합창’ 참여자 20명 에스코트
- 민간공익단체 주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 송파구 27개동 49개소 ‘나라사랑 태극기 시범거리’에 태극기 게양
[티티씨뉴스=글·사진 왕보현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13일 호국영웅택시 퍼레이드를 올림픽공원 일원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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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인근에서 열린 '송파구 제79주년 8.15 광복절 맞이 호국영웅택시 카퍼레이드 행사'에서 송파모범운전자회 택시들이 보훈단체 회원들을 태우고 카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
송파모범운전자회 소속 택시 20여 대가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제79주년 광복절 기념구민 大합창에 참여하는 보훈단체 회원 20명을 거주지에서 행사장인 롯데콘서트홀까지 호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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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인근에서 열린 '송파구 제79주년 8.15 광복절 맞이 호국영웅택시 카퍼레이드 행사'에서 송파모범운전자회원이 운전하는 택시에 탑승한 이 보훈단체 회원들을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
송파모범운전자회는 태극기로 장식한 택시로 호국영웅들의 희생으로 일궈낸 오늘날의 송파를 한눈에 담을 수 있도록 약 15분 동안 올림픽공원과 석촌호수를 통해 롯게 콘서트홀에 이르는 도로에서 카퍼레이드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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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청이 송파모범운전자회와 함께 1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인근에서 '호국영웅택시 카퍼레이드'를 열고 있다. |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고 순국선열을 기리는 캠페인을 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이 그에 합당한 예우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송파구는 가락시장 사거리에 설치한 서울 최고 높이 55m 초대형 태극기와 함께 27개동 49개소에 지정한 ‘태극기 시범 거리’에 태극기를 게양하여 주민들과 함께 광복의 기쁨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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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이 1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인근에서 ‘호국영웅택시 카퍼레이드’를 준비하며 택시에 태극기를 설치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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