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흥원, 지역활성화 위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지자체 / 왕보현 기자 / 2023-01-20 16:30:52
- “지역경제 도움되는 작은 실천… 행복한 명절되길”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국섬진흥원(KIDI)은 20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 오동호(왼쪽) 한국섬진흥원장은 20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사진=한국섬진흥원 제공)

 

이날 오동호 원장을 비롯한 한국섬진흥원 임직원 30여명은 물가상승 및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진흥원 인근 자유시장을 찾았다.
직원들은 1시간 동안 전통시장을 돌면서 미리 준비한 장바구니와 카트에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 등을 담았다.

 

▲ 오동호(왼쪽에서 세 번째) 한국섬진흥원장과 직원들은 20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함꼐 지역동행 캠페인을 펼쳤다.(사진=한국섬진흥원 제공)

 

물품 구입 이후에도 직원들은 ‘장보기는 전통시장에서’라고 적힌 어깨띠를 매고 전통시장에 남아 지역 동행 캠페인을 이어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모님 선물도 사고 지역경제도 도울 수 있어서 풍족한 마음이다”면서 “많은 이들이 전통시장을 찾아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이끄는 것처럼, 이번 장보기 행사가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넉넉한 전통시장의 인심처럼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섬진흥원은 이번 설 명절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 구현을 위해 매 명절 때마다 다양한 캠페인 등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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