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 달콤한 봄의 물 고로쇠 수액 선보여

라이프 / 왕보현 기자 / 2021-02-23 16:28:35
- 뼈에 이로운 물 ‘고로쇠 수액’ 첫 출하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정연태)은 ‘뼈에 이로운 물’이라는 뜻의 ‘골리수(骨利水)’라 불리는 고로쇠 수액을 23일 선보였다.

▲ 23일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올해 처음 지리산 피아골에서 채취한 고로쇠 수액을 판매하고 있다.(사진=농협유통 제공)


고로쇠 수액은 단풍나무과에 속하는 고리실 나무에서 채취한 수액으로, 봄철에 나무가 땅속 수분을 빨아올리는 것을 채취한 것이다. 뼈에 이롭다고 해서 골리수라 불리는데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 각종 천연 미네랄이 풍부하여 관절염, 골다공증, 고혈압 개선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그 맛은 달콤하다.


▲ 23일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고로쇠 수액을 선보이고 있다.(사진=농협유통 제공)


고로쇠 수액은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보다 한꺼번에 많은 양을 마시는 게 더욱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오징어·육포·멸치 또는 고추장을 바른 북어 등과 함께 곁들여 마시는 경우가 많다. 

▲ 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지리산 피아골에서 채취한 고로쇠 수액을 0.5리터 2,600원, 1.5리터 7,200원에 판매한다.(사진=농협유통 제공)
농협유통 관계자는 “요즘 미세먼지와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많은데, 봄에만 맛볼 수 있는 고로쇠 수액을 드시고 건강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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