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최부자댁 곳간이 열린다”, 최부자댁 과객체험

관광 / 왕보현 기자 / 2022-06-10 16:19:05
- GKL사회공헌재단‘경주최부자댁 과객 체험’프로그램 운영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문화재청이 주관하고 경주최부자민족정신선양회가 주최하는 ‘경주최부자! 곳간을 열다’ 행사가 추진된다. 

▲ 경주최부자민족정신선양회가 주최하는 ‘경주최부자! 곳간을 열다’ 최부자댁 과객체험 행사가 열린다(자료사진-경주최부자민족정신선양회 제공)

경주최부자민족정신선양회는 GKL사회공헌재단과 사회적기업 ㈜착한여행과 함께 ‘과객을 후하게 대접하라’는 주제로 전국의 고려인과 이주여성가족, 북한이탈주민 들에게 경주최부자집 곳간을 연다.
▲‘경주최부자! 곳간을 열다’ 최부자댁 과객체험 행사가 열린다(자료사진-경주최부자민족정신선양회 제공)

행사는 이달 11일과 18일, 9월 17일, 10월 22일 등 4차례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최부자댁 전통문화를 비롯해 한국 전통문화 우수성을 소개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최부자선양회는 지난해에도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에 큰 족적을 남긴 고려인의 후손들이 동포로써 자긍심을 가지고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국내 거주 고려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이 행사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경주최부자! 곳간을 열다’ 최부자댁 과객체험 행사가 열린다(자료사진-경주최부자민족정신선양회 제공)

행사를 준비한 최창호 경주최부자선양회 이사는 “손님을 후하게 대접하는 최부자댁 과객 체험을 통해 우리 동포들이 가슴 아팠던 역사의 상처를 조금이나마 치유하길 바란다”며, “최부자댁의 따뜻한 전통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주최부자! 곳간을 열다’ 최부자댁 과객체험 행사가 열린다(자료사진-경주최부자민족정신선양회 제공)

경주최부자선양회는 나눔과 상생의 삶을 실천한 경주 최부자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기업 및 공기관의 청렴교육과 연수,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고취, 자유학기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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