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자문위 구성, 정책연구과제 첫 세미나 열어
- 섬 생활용수 사용실태 및 확보방안 연구 등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국섬진흥원이 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 과제를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한국섬진흥원은 9일 한섬원아카데미실에서 ‘2023년도 한섬원 정책연구과제 Kick-off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한국섬진흥원 제공)

한국섬진흥원은 연구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올해 연구과제 수행계획 공유 및 점검에 나섰다. 

한국섬진흥원은 9일 한섬원아카데미실에서 ‘2023년도 한섬원 정책연구과제 Kick-off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연구책임자와 연구진, 자문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수행하는 연구과제의 방향성, 내용, 방법, 기간, 구성, 예산 등에 대해 서로 공유·점검하고자 진행됐다.

▲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이 9일 한섬원아카데미실에서 ‘2023년도 한섬원 정책연구과제 Kick-off 세미나’를 열고 "섬 주민들이 체감, 실효성 있는 섬 정책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섬진흥원의 올해 추진 연구과제는 기본과제 3건을 비롯해 총 16건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섬 다원적 가치 측정 연구, 섬 지역 워케이션 활성화 방안 연구, 섬 생활용수 사용실태 및 확보방안 연구 등 8개 과제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이날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 박환기 전 거제시 부시장, 이성수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김향자 서울시립대 초빙교수, 황병천 전 한국지역정보개발원 IT정책융합본부장 등 5명을 위촉했다.

▲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9일 ‘2023년도 한섬원 연구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자문위원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섬진흥원 제공)

연구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이들은 연구사업 목표 설정 및 사업계획 수립, 고유 연구과제의 발굴·수행, 현안 및 국정과제 등 정책 방향 등을 제언하게 된다. 특히 연구자문위원과 연구과제가 1대 1로 연결되어 체계적인 자문 및 리뷰 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한국섬진흥원은 9일 한섬원아카데미실에서 ‘2023년도 한섬원 정책연구과제 Kick-off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섬 다원적 가치 측정 연구, 섬 지역 워케이션 활성화 방안 연구, 섬 생활용수 사용실태 및 확보방안 연구 등 8개 과제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사진=한국섬진흥원 제공)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올해 연구과제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전문가 분들을 한국섬진흥원 연구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섬 주민들이 체감, 실효성 있는 섬 정책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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