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대, 경상대, 창원대 학생 밀양댐·남강댐·정수장 방문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K-water 부산울산경남 지역협력본부는 10월 7일 부터 3번에 걸쳐 지역인재 육성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해 경남지역 주요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K-water 시설물 견학을 실시한다. 

▲ 7일 인제대학교 학생들이 K-water 수자원 시설물 견학의 일환으로 밀양다목적댐을 방문하고 댐 정상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K-water부울경 본부 제공)

 

댐, 정수장 등 물 관련 시설물 견학 프로그램인 Water-Tour는 10월 7일 인제대학교를 시작으로 10월 19일 경상대학교, 10월 28일 창원대학교의 재학생 및 교수 등 150명이 K-water가 관리하는 밀양댐, 남강댐과 정수장을 방문한다.

먼저 7일에는 인제대학교 학생들이 밀양시, 양산시, 창녕군 등의 식수원인 밀양댐과 밀양댐의 원수를 정수하여 처리하는 밀양정수장을 방문하여 가정에 물이 공급되는 과정에 대하여 견학했다. 

▲ 7일 인제대학교 학생들이 K-water 수자원 시설물 견학의 일환으로 밀양다목적댐을 방문해 댐의 제원과 기능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있다.(사진=K-water부울경 본부 제공)

금년 3월과 4월에는 지역 주요 대학인 창원대, 울산대, 인제대, 경상대, 동아대학교에서 대학생 맞춤형 물환경 교육을 시행한 바 있다.

오승환 K-water 부산울산경남 지역협력본부장은 “K-water는 국내 유일의 물 공기업으로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지원하고자 이번 시설물 견학을 계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부산·울산·경남지역 대학과의 소통을 확대하여 지역상생에 기여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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