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분산에너지활성화 청정수소 산업 집중한다.

지자체 / 왕보현 기자 / 2024-07-31 15:49:00
-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혁신・역동적 조직 구축에 중점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가 분산에너지활성화 및 청정수소 산업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지난 29일 에너지대전환 정책의 적극적인 이행을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 제주에너지공사는 분산에너지활성화 및 청정수소 산업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지난 29일 에너지대전환 정책의 적극적인 이행을 위한 조직을 개편해 지역 에너지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진은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이 제주 에너지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티티씨뉴스 자료사진)

이번 개편으로 △공공주도 풍력개발사업의 공공성 사전검토 전담부서인 ‘관리기관운영부’ △전국 최초 분산특구 지정을 위한 ‘분산에너지사업부’ △행원 3.3MW 그린수소 생산시설의 안정적 운영 및 시설 확대를 위한 ‘청정수소사업부’가 신설되었다.

또한, 감사부서를 사장 직속 독립부서로 신설하여 감사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ESG경영의 전사적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ESG경영부’를 설치하는 등 지방공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에너지공사 김호민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조직체계를 구축하여 공사의 단기 수익 창출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며 “지역 에너지 현안 해결과 유연성 자원을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여 지역 경제활성화 및 ‘2035 탄소중립 제주’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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