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폐열로 키운 친환경 채소 나눔

생활 / 왕보현 기자 / 2023-11-15 15:34:34
- 인근 사회복지시설 등에 상추·로메인 등 170kg 무상 지원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드림파크 양묘온실에서 키운 친환경 채소를 지난 5월부터 이달 15일까지 인근 사회복지시설 등에 총 23차례 약 170kg 무상 지원했다.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드림파크 양묘온실에서 폐열회수시스템으로 난방하여 키운 친환경 채소를 인근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고 있다(사진=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제공)


무상 지원한 채소는 상추, 로메인, 배추 등 15종으로, 온실 유휴공간 및 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재배한 저탄소 먹거리이다.



손경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공원녹지부장은 “드림파크 양묘온실은 일반 보일러와 달리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폐열회수시스템으로 난방하고 있다”며 “이곳에서 직접 키운 채소를 나누며 친환경·저탄소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 티티씨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