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파키스탄 집중호우 피해지역 지원
- 수자원 / 왕보현 기자 / 2022-11-08 15:31:09
- 수자원공사 파키스탄의 재난복구 위해 7만 달러 기탁
- 수해복구 활동 참여, 담요 및 생필품 등 3만 달러 상당의 구호 물품 전달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파키스탄의 극심한 전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파키스탄 정부 전력수급정책(‘Power Policy 2002’)에 따라 파트린드 수력발전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파트린드 수력발전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 최초의 해외투자사업으로, 파키스탄 북서부 무자파라바드(Muzaffarabad)지역에 댐과 수로터널, 150MW급 발전소를 건설하는 대규모 민자 프로젝트이며 약 5년간의 건설과정을 거처 2017년 11월 상업발전을 시작했다.
- 수해복구 활동 참여, 담요 및 생필품 등 3만 달러 상당의 구호 물품 전달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8월 기록적인 홍수로 국토의 1/3이 물에 잠긴 파키스탄의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지난달 24일 미화 7만 달러를 파키스탄 정부에 기탁했다.
▲ 주파키스탄 한국대사관에서 Mr. Aamer Ahmed Atozai 파키스탄 아태국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서상표 주파키스탄 한국대사(오른쪽에서 네 번째), 오봉록 한국수자원공사 자회사인 Star Hydro Power Limited 대표(왼쪽에서 네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기탁된 성금은 인명 및 인프라 시설물 피해가 큰 파키스탄 남부지역 발로치스탄주, 신드주 및 길기트발티스탄주 등 파키스탄 북부 일부 지역의 이재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과 복구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한국수자원공사가 파키스탄에서 수행하고 있는 파트린드(Patrind) 수력발전사업 인근의 500여 가구에 미화 3만 달러 상당의 담요 및 생필품 등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도로 및 건물 복구 등 수해복구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등 피해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였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파키스탄 이재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피해극복을 위해 파키스탄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여 이재민들이 삶의 터전으로 조속히 돌아가실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 수자원공사 자회사 Star Hydro Power Limited 임직원들이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파키스탄의 극심한 전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파키스탄 정부 전력수급정책(‘Power Policy 2002’)에 따라 파트린드 수력발전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파트린드 수력발전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 최초의 해외투자사업으로, 파키스탄 북서부 무자파라바드(Muzaffarabad)지역에 댐과 수로터널, 150MW급 발전소를 건설하는 대규모 민자 프로젝트이며 약 5년간의 건설과정을 거처 2017년 11월 상업발전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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