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어귀촌 박람회... ‘젊은 어촌, 미래를 열다’

생활 / 왕보현 기자 / 2023-06-30 14:55:58
- 귀어귀촌 관심부터 정착까지 단계별 상담, 교육, 체험 등 프로그램 마련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귀어귀촌 박람회가 30일 부터 7월 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해양수산부 주최로 열린다.

▲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3 귀어귀촌 박람회에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오른쪽)이 관계자의 귀어귀촌 준비 로드맵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있다(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귀어귀촌 박람회는 귀어귀촌인들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정책 및 관련 정보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행사이다.
아홉 번째를 맞은 올해 박람회는 ‘젊은 어촌,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귀어귀촌센터, 지자체, 공공기관 및 어촌계 등 총 59개 관계기관과 단체가 참여한다.
▲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3 귀어귀촌 박람회에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왼쪽에서 일곱 번째)이 관계자들이 개막식 테이프를 절단하고 있다(사진=해양수산부 제공)

박람회에서는 첫날인 30일(금)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귀어귀촌 관심‧준비부터 정착까지 단계별 상담, 교육,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스마트양식, 어촌관광 등 청년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의 업·단체들이 현장에서 공개 채용 면접을 실시한 뒤 적합한 인력을 즉시 채용하는 일자리 설명회와, 전문가 및 선배 귀어귀촌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강연회 등을 통해 관람객들이 실질적인 도움 및 조언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2023 귀어귀촌 박람회에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관계자들과 개막세레머니를 하고 있다(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아울러, 귀어귀촌인이 생산한 수산물을 박람회장에서 직접 판매하는 ‘수산물 쇼핑 라이브 방송’도 진행되며, 해당 상품은 박람회 누리집(sealifeexpo.co.kr), 네이버 쇼핑 라이브 채널(shoppinglive.naver.com)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박람회 누리집에서는 다른 행사들도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 2023 귀어귀촌 박람회가 ‘젊은 어촌,미래를 열다’ 테마로 30일 서울 양재 aT센터 열렸다. 이번 행사는 귀어귀촌 희망인에게 정보 제공,도시민의 귀어귀촌 확대유도로 상담과 전시물을 설치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홈쇼핑 방송에셔 국내수산물 안전성을 말하고 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박람회에서 새롭게 변화하는 어촌의 모습들을 만나보실 수 있어 귀어귀촌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국민들이 살고 싶은 어촌, 활기가 넘치는 어촌을 만들어나가기 위한 정책들을 마련하여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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