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 국토 광주행...“전국 철거현장 신속 점검”
- 국토 / 왕보현 기자 / 2021-06-10 14:51:51
- 10일 사고현장 방문…, 철저한 원인조사 당부
노 장관은 이날 오전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시 동구 학동 '철거 건물 버스 매몰 사고 현장'을 찾아 당시 상황과 소방 조치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노형욱 장관은 먼저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다치신 분들의 쾌유도 기원한다. 또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히며, “피해자와 가족들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조치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 “이번 사고에 대해 중앙건축물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관리책임 부실 등 위법사항 확인시 엄중히 조치함”과 동시에, “사고가 빈번한 철거 현장에 대해서는 고층‧도로인접 등 안전에 취약하고 사고발생시 큰 피해 우려가 있는 현장을 선별하여, 지자체‧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빈틈없이 점검할 것을 지시하였다.
노 장관은 “건설안전 이행을 위한 발주‧설계‧시공‧감리 등 건설주체와 국토부‧관리원‧지자체 등의 역할이 제대로 작동되는지 되짚어보고, 법과 제도의 미비점이 없는지도 꼼꼼히 챙겨 볼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노 장관은 “국토부와 관계부처가 협력하여 취약한 철거현장을 신속히 점검하고, 근본적인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여 국민 불안을 빠르게 불식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일 "전국의 모든 철거 현장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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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일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의 철거건물 붕괴사고와 관련, 철거 현장 가운데서 고층·도로인접 등 안전에 취약하고 사고발생 시 큰 피해 우려가 있는 현장을 선별해 지자체·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신속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사진=국토교통부 제공) |
노 장관은 이날 오전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시 동구 학동 '철거 건물 버스 매몰 사고 현장'을 찾아 당시 상황과 소방 조치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노형욱 장관은 먼저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다치신 분들의 쾌유도 기원한다. 또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히며, “피해자와 가족들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조치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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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10일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지역 철거건물 붕괴 현장을 찾아 수습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사진 = 국토교통부 제공) |
또 “이번 사고에 대해 중앙건축물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관리책임 부실 등 위법사항 확인시 엄중히 조치함”과 동시에, “사고가 빈번한 철거 현장에 대해서는 고층‧도로인접 등 안전에 취약하고 사고발생시 큰 피해 우려가 있는 현장을 선별하여, 지자체‧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빈틈없이 점검할 것을 지시하였다.
노 장관은 “건설안전 이행을 위한 발주‧설계‧시공‧감리 등 건설주체와 국토부‧관리원‧지자체 등의 역할이 제대로 작동되는지 되짚어보고, 법과 제도의 미비점이 없는지도 꼼꼼히 챙겨 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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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10일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지역 철거건물 붕괴 현장을 찾아 수습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사진 = 국토교통부 제공) |
아울러 노 장관은 “국토부와 관계부처가 협력하여 취약한 철거현장을 신속히 점검하고, 근본적인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여 국민 불안을 빠르게 불식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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