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울리빙디자인페어’, 28일 코엑스서 개막

포토 / 왕보현 기자 / 2024-02-28 14:16:07
- 최신 리빙 트렌드가 한 자리에 선보여

[티티씨뉴스=글·사진왕보현 기자]

▲ 28일 서울리빙디자인페어를 방문한 관람객이 비건 매트리스가 전시된 공간을 둘러보고 있다. 시몬스 침대의 비건 매트리스 컬렉션 ‘N32’는 국내 최초로 전 제품에 동물성 소재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비건 소재의 매트리스를 선보인다.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 트렌드 전시회 ‘2024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28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A, B, C, D홀에서 열렸다.

▲ 28일 서울리빙디자인페어를 방문한 관람객이 시몬스침대의 비건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있다.

 

올해는 역대 최다 규모인 4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국내외 인테리어, 가구, 가전, 키친웨어, 테이블웨어, 리빙 소품 등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리빙 트렌드가 전시되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이 끝난 후 ‘편안한 휴식처’로서의 집의 가치를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을 지향하는 ‘컴포트코어’,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자연적 요소로 실내를 꾸미는 ‘바이오필릭’ 등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에 발 맞춘 홈스타일링 제안이 눈에 띈다. 

 

▲ 28일 서울리빙디자인페어를 방문한 관람객이 피아바의 감각적인 디자인의 가구를 체험하고 있다. 피아바는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을 선호하는 컴포트코어 트렌드에 걸맞은 따뜻한 색감의 소파, 다이닝테이블, 소품 등을 선보인다.

전시장을 둘러보던 김수희(32, 성북구)씨는 “아기자기하고 예쁜 조명 소품들이 눈에 들어왔다”면서, “조명뿐 아니라 침대와 소파 테이블 등 가구들이 너무 많아 무엇부터 봐야 할지 눈호강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28일 서울리빙디자인페어를 방문한 관람객이 청송백자가 출품한 백자 도자기 소품을 살펴보고 있다

 

이날 개막한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오는 3월 3일까지 열린다.

 

▲ 28일 서울리빙디자인페어를 방문한 관람객이인테리어 디자인 소품을 살펴보고 있다

 


 

▲ 28일 서울리빙디자인페어를 방문한 관람객이 다양한 조명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일광전구의 전시 공간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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