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국내 물기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
- 수자원 / 왕보현 기자 / 2022-03-20 14:12:53
- 쿠알라룸푸르서 물기업 기술 전시회 및 상담회 열어
이번 행사에는 국내 물 기업 해외진출을 위해 물분야 우수기술을 보유한 5개 국내 중소기업과 말레이시아 5개 기업이 참여했고, 수자원공사는 전문통역 지원 및 협약체결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했다. 실제 수출계약 성사 및 현지 사업진출 등을 위한 후속 지원도 지속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약 3개월 간 사전 수요조사 및 말레이시아 시범사업, 타당성 조사 등으로 현지 니즈에 맞는 물분야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을 선정하고 참가를 지원했다.
17일에는 한국과 말레이시아 양국 10개 기업 간의 기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국내 물기업의 기술 전시회가 진행되었고, 18일에는 한국수자원공사 동남아시아협력본부에 마련된 부스에서 기술 로드쇼와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렸다.
업무협약은 수처리, 수질, 누수탐지 등 물 분야 기술 및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에 관한 것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기업들은 적극적인 기술교류 및 다각적 협력방안 모색할 예정이다.
이튿날 열린 기술 로드쇼와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아이르 셀랑고르(Air Selangor)*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물관련 정부 및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다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르 셀랑고르는 말레이시아 셀랑고르주(州)의 상수도 공기업으로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큰 셀랑고르주와 쿠알라룸푸르 등에 약 850만 명에게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아이르 셀랑고르는 `20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와 국내 물기업인 썬택엔지니어링과 함께 관로 자동 드레인 설비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인연이 깊은 공기업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후속사업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7년부터 물산업 육성과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전담조직을 운영하며, 중소기업과의 동반 해외 시범사업 진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 등을 지원 중이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년 11월 공기업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자상한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글로벌 물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서 물기업 해외진출 및 물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한국수자원공사의 물관리 기술과 브랜드 가치를 활용하여 국내 물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현지에서 국내 물산업 중소기업과 말레이시아 현지 물관련 공공기관 및 물기업을 연결하는 전시회 및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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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말레이시아 기업 간 기술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양국 기업 관계자들과 이종진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사업본부장(사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이번 행사에는 국내 물 기업 해외진출을 위해 물분야 우수기술을 보유한 5개 국내 중소기업과 말레이시아 5개 기업이 참여했고, 수자원공사는 전문통역 지원 및 협약체결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했다. 실제 수출계약 성사 및 현지 사업진출 등을 위한 후속 지원도 지속할 예정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약 3개월 간 사전 수요조사 및 말레이시아 시범사업, 타당성 조사 등으로 현지 니즈에 맞는 물분야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을 선정하고 참가를 지원했다.
17일에는 한국과 말레이시아 양국 10개 기업 간의 기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국내 물기업의 기술 전시회가 진행되었고, 18일에는 한국수자원공사 동남아시아협력본부에 마련된 부스에서 기술 로드쇼와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렸다.
업무협약은 수처리, 수질, 누수탐지 등 물 분야 기술 및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에 관한 것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기업들은 적극적인 기술교류 및 다각적 협력방안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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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말레이시아 현지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가한 한국 중소기업이 자사의 제품·기술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말레이시아 물 관련 정부 및 공공기관과 민간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제품·기술 발표에 이어 1:1 비즈니스 미팅으로 진행됐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이튿날 열린 기술 로드쇼와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아이르 셀랑고르(Air Selangor)*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물관련 정부 및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다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르 셀랑고르는 말레이시아 셀랑고르주(州)의 상수도 공기업으로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큰 셀랑고르주와 쿠알라룸푸르 등에 약 850만 명에게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아이르 셀랑고르는 `20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와 국내 물기업인 썬택엔지니어링과 함께 관로 자동 드레인 설비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인연이 깊은 공기업으로, 이번 기회를 통해 후속사업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17년부터 물산업 육성과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전담조직을 운영하며, 중소기업과의 동반 해외 시범사업 진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회 등을 지원 중이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년 11월 공기업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자상한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글로벌 물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서 물기업 해외진출 및 물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한국수자원공사의 물관리 기술과 브랜드 가치를 활용하여 국내 물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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