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기간 연장, ‘여행을 바꾸는 시간’ 특강 증설
- 급변하는 여행업, KATA 직무역량강화 교육으로 미래시장 선점 [티티씨뉴스=강인원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면서 여행·관광업 종사자들의 피해가 극심하다. 국내 주요 여행사들이 무급휴직 등을 시행하고, 영세 여행사들은 하루하루 '버티기' 조차 힘들다. 이러한 상황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여행업협회는 코로나 19로 인한 여행업 위기 극복과 인적자원 경쟁력 강화를 통해 미래 여행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여행업 종사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하고 있다.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여행업협회는 코로나 19로 인한 여행업 위기 극복과 인적자원 경쟁력 강화를 통해 미래 여행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여행업 종사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하고 있다. 사진은 대한항공 자료사진

지난 8월19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직무역량 강화 교육은 여행사 임직원, 관광통역안내사, 유관단체 임직원, 여행업계 취업희망자 등 8,50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시책에 따라 직무역량 강화 교육도 온라인, 온·오프라인 통합 등 다양하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0월 19일부터는 '빅데이터 기반의 여행 마케팅', '디지털 생태계 속 스토리 노믹스', '맞춤형 고객 경험 관리', '여행업계를 이끌 신입 리더십' 등의 과정이 열리고 있다.
특히 교육생들의 추가 개설 요청이 있어 애초 이달 23일 마감하는 신청 기간을 12월 8일(화)까지로 연기하고, 교육 기간도 12월 11일(금)까지로 연기했다. 이 기간 교육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여행을 바꾸는 시간’ 특강을 증설해 운영한다.


교육비용은 전액 국비 지원으로 무료이며, 교육생에게는 ▷전원 수료증 발급 및 중식 제공(온라인 교육은 기프티콘 제공) ▷온·오프라인 우수 교육생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시상품 제공(온·오프라인 PBL 과정의 성과공유회 본선 진출 10개 팀은 팀당 100만 원 등 총 1000만 원 상당의 시상품 제공)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교육은 직무역량강화, 변화관리는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미래인재육성, 관광통역안내사 역량 강화교육은 프로그램 특성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프로그램은 총 17개로 운영된다. 관광통역안내사 과정은 자격증 소지자에 한한다. 신청은 여행업 역량 강화교육사업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이번 교육사업에 대한 문의는 한국여행업협회 해외여행팀, 교육 신청 및 프로그램 문의는 한국생산성본부 공공정책혁신센터 여행업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여행업협회, 한국생산성본부,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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