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정수처리용 활성탄, 정부 비축 통해 안정적 수급 관리한다.
- 수자원 / 왕보현 기자 / 2022-07-19 14:02:25
- 수자원공사, 조달청과 고도정수처리용 활성탄 비축사업 업무협약
- 활성탄 정부 비축 통해 고품질 수돗물 생산 안정성 확보
활성탄은 고도정수처리시설*에서 수돗물을 만들 때 최종 여과 과정에서 사용된다. 활성탄에 있는 미세한 구멍이 수돗물의 냄새물질 등 미량유해물질을 흡착하는 역할을 한다.
‘고도정수처리용 활성탄’은 석탄을 원료로 제조되며, 현재 사용액 전략을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어 공급 장애 발생 시 안전한 먹는 물 공급에 차질 우려가 높은 품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3년간, 한국수자원공사는 활성탄의 보관 관리 및 재고순환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조달청은 비축자금을 활용한 활성탄 직접구매 및 대금 지급, 정산 관련 업무 등을 수행하며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활성탄 비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오는 8월부터 실무협의회를 구성, 운영하며 구체적인 협력방안 모색과 내실 있는 협력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환경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활성탄 비축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수처리 기술에 필수 물질인 활성탄 수급에 대한 리스크를 저감하여 고품질 수돗물 생산의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먹는 물에 대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중단없는 고품질 수돗물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활성탄 정부 비축 통해 고품질 수돗물 생산 안정성 확보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19일, 정부대전청사 조달청 대회의실에서 조달청과 고도정수처리용 활성탄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한 ‘고도정수처리용 활성탄 비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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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정부대전청사 조달청 대회의실에서 이종욱 조달청장(왼쪽)과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고도정수처리용 활성탄 비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활성탄은 고도정수처리시설*에서 수돗물을 만들 때 최종 여과 과정에서 사용된다. 활성탄에 있는 미세한 구멍이 수돗물의 냄새물질 등 미량유해물질을 흡착하는 역할을 한다.
‘고도정수처리용 활성탄’은 석탄을 원료로 제조되며, 현재 사용액 전략을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어 공급 장애 발생 시 안전한 먹는 물 공급에 차질 우려가 높은 품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3년간, 한국수자원공사는 활성탄의 보관 관리 및 재고순환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조달청은 비축자금을 활용한 활성탄 직접구매 및 대금 지급, 정산 관련 업무 등을 수행하며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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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자원공사와 조달청은 19일, 대전시 정부대전청사 조달청 대회의실에서 ‘고도정수처리용 활성탄 비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 후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
양 기관은 활성탄 비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오는 8월부터 실무협의회를 구성, 운영하며 구체적인 협력방안 모색과 내실 있는 협력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환경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활성탄 비축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수처리 기술에 필수 물질인 활성탄 수급에 대한 리스크를 저감하여 고품질 수돗물 생산의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먹는 물에 대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중단없는 고품질 수돗물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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