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 예매율 50%...흥행 청신호

자연 / 왕보현 기자 / 2025-03-06 13:19:42
- 유료 프로그램 오픈 후 1주일 만에 기록
- 축제 기념 티셔츠 판매 시작… 무료입장권 제공 혜택도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 ‘제8회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 - 소복소복 목련산책’의 유료 프로그램 예매율이 일주일 만에 50%를 넘어서면서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대표하는 봄축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 ‘제8회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 - 소복소복 목련산책’의 유료 프로그램 예매율이 일주일 만에 50%를 넘었다. 사진은 지난해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를 찾은 탐방객이 수목원을 거닐고 있다.(자료사진=천리포수목원 제공)

오는 28일부터 4월 20일까지 24일간 진행되는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 유료 프로그램은 크게 ‘가드너와 함께 걷는 목련정원’, ‘가드너와 함께 걷는 산정목련원’, ‘밀러가든 해설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목련정원 및 산정목련원 프로그램은 목련축제 기간에만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비공개 구역을 가드너의 해설과 함께 탐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밀러가든 해설 프로그램은 상시 개방 구역인 밀러가든의 목련과 다양한 봄꽃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 지난해 천리포수목원 목련축제를 찾은 탐방객이 수목원을 거닐고 있다.(자료사진=천리포수목원 제공)

천리포수목원 후원회원만 예약할 수 있는 후원회원주간 프로그램은 일찍이 매진되며 목련축제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확인했다.

천리포수목원은 목련축제를 맞아 기념 티셔츠 사전 판매 이벤트도 시작한다. 천리포수목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목련축제 기념 반소매 티셔츠 및 맨투맨 티셔츠를 구매할 수 있으며, 티셔츠를 구매하면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에 입장할 수 있는 무료입장권 증정 혜택도 주어진다.

 

▲ 천리포수목원 관계자들이  올해 목련축제를 맞아 제작된 2025 목련축제 기념 티셔츠를 입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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