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 한글날 ‘식물 찾기’ 체험행사

자연 / 왕보현 기자 / 2022-10-07 13:02:28
- 한글날 연휴(8~10일), 순우리말로 수목원 애칭 짓기 행사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이 한글날 연휴(8∼10일) ‘ㄱㄴㄷ 식물 도장 찾기 대작전’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 천리포수목원이 한글날 연휴(8∼10일) ‘ㄱㄴㄷ 식물 도장 찾기 대작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가을단풍 든 미국꽃단풍에서 사진촬영하는 탐방객들(사진=천리포수목원 제공)


식물 도장 찾기 대작전은 밀러가든에서 한글 자음 ㄱ,ㄴ,ㄷ로 시작하는 식물 3종 금목서, 낙우송, 단풍나무를 찾아 도장 3개를 모으는 체험이다. 연휴 3일간 총 1500명이 도장 찾기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순우리말 애칭 짓기 이벤트도 밀러가든 내 민병갈 기념관에서 열린다.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과 잘 어울리는 순우리말 애칭을 짓고 색종이에 적어 대형 트리에 달면 응모된다. 애칭 짓기 이벤트에 당선된 10명은 천리포수목원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 가을이 찾아온 천리포수목원 억새원에서 사진을 찍는 탐방객들(사진=천리포수목원 제공)


천리포수목원 기획경영부 송인애 주임은 “한글날 연휴에 천리포수목원을 찾는 탐방객이 수목원을 깊게 관찰하고 즐길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연휴에는 천리포수목원에서 가을의 운치를 만끽하시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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