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2일부터 개방
- 생활 / 왕보현 기자 / 2024-03-31 12:00:59
[티티씨뉴스=왕보현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동절기 휴장 중이던 약 43만㎡에 달하는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를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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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동절기 휴장 중이던 약 43만㎡에 달하는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를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방한다 |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17시에 입장이 마감된다. 방문객들의 안전과 잔디 보호를 위해 그늘막 텐트, 이륜 이상의 동력장치, 드론 등은 사용할 수 없다.
특히 올해는 총거리 470m, 폭 2m의 ‘맨발 걷기 산책로’를 신규로 조성해 야생화단지 산책에 즐거움을 더하고, 드림파크 봄·가을 문화축제를 기획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봄 문화축제는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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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동절기 휴장 중이던 약 43만㎡에 달하는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를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방한다 |
단지 내 주차장을 상시 개방해 개인차량을 이용할 수 있고, 간선버스 43·66·87번 등 대중교통으로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종합안내소(032-560-9940)로 문의하면 된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2023년 10월 산림청 인증 ‘모범도시숲’으로 선정되는 등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지역의 환경명소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봄꽃의 싱그러움을 전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간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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